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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38건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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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가능
입양전제
공고번호 : 2025-01-0698
두유/여/17kg
눈보라치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모견과 함께 사람을 찾아 왔습니다. 당시에는 젖을 갓 떼고 배고픔에 마을로 내려왔을 거라 생각했지만, 두유의 성격을 보면 글쎄, 어쩌면 두유는 신이 나서 마실을 나왔을 뿐인데 처음 받아보는 사람들의 예뻐예뻐 공격에 눌러 앉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아이는 딱히 고단함을 알지 못하는 성격으로(...) 그저 저에게 놀러 온 개를 주웠다고 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현재는 수도권의 위탁처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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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가능
일반임보
공고번호 : 2025-01-0683
백설이/여/13kg
경기도 가평 글램핑장에서 꼬리 흔들며 사람들을 따라와 학생들이 군청 민원실로 방문하여 보호소로 보내졌어요.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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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중
긴급임보
공고번호 : 2025-01-0682
봄이/여/5kg
전남 구례 보호소에 오랫동안있었어요. 계속 두면 자연사나 안락사 위험이 있어서 급히구조하려고 합니다. 봄이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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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가능
일반임보
공고번호 : 2025-01-0681
늠름/남/21kg
하남시에서 발견되어 하남시보호소 좁은 철창 안에서 소처럼 울던 늠름이가 너무 안타까워 구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쭈그린채 사람의 손길을 그리워하던 아이 지금은 유료 쉼터에서 소장님께 잔뜩 애교 부리며 건강히 잘 지냅니다 함께 지내는 친구와도 아주 사이가 좋고 다툼 한번 일으킨 적 없어요 그래도 가족을 만나 집밥 먹는 강아지 늠름이의 모습을 꼭 보고 싶네요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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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중
일반임보
공고번호 : 2025-01-0678
달이/여/8kg
달이는 자견 여섯 마리와 함께 김제시 보호소에 들어와 지내고 있었어요. 온 몸에 피부병이 있었음에도 자견들을 돌보며 지내다가 자견 한 마리가 별이 되었어요. 곧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달이와 자견들의 건강 상태가 심히 우려되어 급하게 구조하였습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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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가능
릴레이임보
공고번호 : 2025-01-0662
봉구/남/6kg
청주시보 안락사대기구조견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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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가능
일반임보
공고번호 : 2025-01-0658
하니/여/9kg
청주시보 안락사 구조견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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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중
입양전제
공고번호 : 2025-01-0652
쵸코/남/5kg
금산보호소에서 구조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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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가능
입양전제
공고번호 : 2025-01-0651
콩이/남/14kg
전북 김제, 어느 날 가게 앞에 조용히 누워 있는 강아지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죽은 줄 알았습니다. 숨도 쉬지 않는 듯했고, 몸은 바짝 마르고, 한쪽 눈엔 고름이 가득 차 있었고, 피부는 헐고 상처투성이였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아주 미세하게 숨을 쉬고 있는 게 보였습니다. 치료라도 해주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다가갔지만, 콩이는 사람을 무서워했고,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게 거리를 두며 조용히 저를 따라왔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사진을 찍고 병원에 가서 약을 지었습니다. 밥에 약을 섞어 몰래 주었더니, 이틀 정도 지나고 나서부터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제야 살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이후 동물단체에도 연락을 했지만, 콩이를 잡아두지 않으면 구조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결국 오빠와 같이 일하시는 분을 불러서, 무려 7시간끝에 콩이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엄청난 반항과 두려움, 불신이 가득했지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병원에 데려가서 검사를 했고, 다행히 심장사상충은 음성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치료를 받고 오빠가 일하는 농장으로 콩이를 이동시켰습니다. 그런데 그 농장에는 이미 구조된 강아지들이 네 마리나 더 있습니다. 그분이 강아지들을 아끼고, 밥도 사서 먹이긴 하지만, 사상충 약이 뭔지도 모르고, 기본적인 건강 관리가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말 그대로, 아이들이 많은 공간에서 그저 주어진 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중입니다. 콩이는 사람의 손이 낯섭니다. 때리던 손인지, 쫓아내던 손인지, 그 기억이 아직 남아 있는 아이입니다. 그런 콩이가 그나마 밥을 받아먹고, 약을 먹고, 살아있습니다. 저는 콩이를 진심으로 입양 보내고 싶습니다. 예쁜 밥그릇 앞에 앉아서, 꼬리 흔들며 ‘고마워요’라는 눈빛 보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아이를 예뻐해 주는 것과, 아이를 책임지는 건 다릅니다. 지금 콩이를 돌봐주고 계신 분은 절대 나쁜 분이 아닙니다. 정성껏 밥도 주고 이뻐해 주십니다. 하지만 구조한 아이가 너무 많고, 약 하나도 관리가 안 되는 상황이라 제가 볼 땐 더 이상 그곳은 콩이가 살아갈 공간이 아닙니다. 그래서 좋은 분께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누군가 콩이의 가족이 되어준다면, 저는 그분께 이 아이를 꼭 보낼 수 있습니다. 말도 못하고,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입니다. 그런 콩이에게 세상의 끝에서 손 내밀어주실 분을 찾습니다. 제발 콩이가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산책도 하고, 좋은 밥도 먹으며, 마음 편히 숨 쉴 수 있게 도와주세요. 공유해주시고, 주변에 좋은 분 있으면 꼭 소개해 주세요. 콩이는 이제 사람이 무섭지 않다는 걸 배워가는 중입니다. 누군가의 따뜻한 손에 이 아이의 남은 생을 맡기고 싶습니다. 정말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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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가능
일반임보
공고번호 : 2025-01-0641
똘이/남/8kg
오랜시간 빈 집을 지켜온 아이예요. 10살이 넘어 노견이 되서 아픈곳이 생겨서야 포기를 받았습니다.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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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가능
일반임보
공고번호 : 2025-01-0639
소이/남/4kg
충남 홍성군 보호소에 어미없이 두마리 새끼강아지가 입소했습니다. 입소한지 3주쯤 지난, 4월 10일 소이와 함께 입소한 먹물이가 급격히 몸이 안좋아졌고, 봉사자님이 발견한 날 바로 사망하였습니다. 먹물이와 같은 케이지에 있었던 소이도 계속 설사를 해서 봉사자님들이 매일 보호소에 방문해 진료를 보고 지사제, 항생제 주사를 맞히고 있어요. 4/18 결국 파보로 진단받았지만, 약하게 증상을 보였고 현재까지 밥도 잘먹고 별 다른 증상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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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중
일반임보
공고번호 : 2025-01-0630
순동/남/14kg
순동이는 시흥보호소에서 안락사 직전 구조된 아이입니다! 오랜 보호소 생활로 소심하고 약간의 겁이 많은 친구였지만 쉼터에 와서 적응기간이 지나니 친구들과도 뛰어놀고 봉사자님들의 손길도 즐기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2025-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