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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919건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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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임보
공고번호 : 2026-01-0122
투투/남/12kg
투투는 갈월리 쉼터에서 12년 동안 살고 있는 봉선이에게서 사고로 태어난 아이입니다. 당시 쉼터의 개체 수를 더 이상 늘릴 수 없어 사후조치(불임주사)를 했지만, 강한 생명력으로 투투가 태어났어요. 조심성과 배려심이 많아 항상 한 발자국 물러서 있기 때문일까요, 그렇게 태어난 투투는 봉선이의 다른 새끼들이 모두 입양을 간 후에도 홀로 입양을 가지 못했고, 현재 봉선이와 좁은 견사를 함께 사용하며 여전히 곁을 지키고 있어요. 봉선이에게 다른 강아지들이 다가오면 열심히 앞에 나서서 봉선이를 지키고, 맛있는 간식도 산책도 봉선이에게 먼저 양보하는 착하디착한 효자 강아지예요. 낯선 봉사자가 오면 짖으며 경계심을 보이다가도, 산책을 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마음을 놓고 슬그머니 다가와 쓰다듬어 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귀여운 아이예요. 아직 마음을 준 사람이 없어서일 뿐, 한 번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투투의 온 세상을 주인으로 채울 강아지가 여기 있어요. 투투의 전부가 되어주실 천사 같은 주인분, 오고 계신가요?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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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임보
공고번호 : 2026-01-0121
콩떡/남/18kg
22022년 1월 6일, 한겨울에 이제 막 젖을 뗀 아기 강아지 7마리가 쉼터에 유기되었습니다. 다행히 그날 쉼터를 방문하신 봉사자분 덕분에 아이들은 추위 속에서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어요. 7마리 중 일부는 입양을 갔고, 콩떡이를 포함한 몇 아이는 현재까지 쉼터에 남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악한 쉼터 환경 탓에 언제나 얼굴에 살짝 그늘이 져 있는 콩떡이는 항상 다른 강아지들 틈에 섞여 한 발자국 떨어진 곳에서 사람을 관찰한 뒤, 안심이 되면 그제서야 조심스럽게 다가와 반겨주는 강아지예요. 아직 어린 강아지답게 산책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까닭에 콩떡이와 산책 데이트를 마치고나면 언제 무서워했냐는 듯 마구 달려와 폭풍 애교를 부리는 사랑 가득한 강아지입니다. 어린 강아지인지라 활동량이 많은데, 적당한 활동량을 채워주지 못해 견사 밖을 나오자마자 마구 뛰어다녀요. 기회가 왔을 때 최대한 뛰어두려는 거 같아서 콩떡이의 뛰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파요. 얌전하고 감성적인 콩떡이, 주인 한 사람만 바라보고 싶은 INFJ 콩떡이. 콩떡이의 영원한 단짝 친구가 되어주실 상냥한 주인분을 언제나 기다립니다.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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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임보
공고번호 : 2026-01-0120
창수/여/10kg
창수는 갈월리 쉼터가 포천에 있을 때 구조해 온 아이예요. 창수와 일품이(동배)를 식용 목적으로 기르고 있다는 이웃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돈을 주고 데려왔어요. 아마 그때 창수와 일품이를 구조하지 않았더라면, 오래전 고통 끝에 삶을 마감하고 이미 세상에 없었을 거예요. 자신에게 극적인 과거가 있었던 걸 창수와 일품이도 아는 걸까요. 유독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커서, 봉사자가 자신을 봐줄 때까지 힝구힝구 서글프게 우는 강아지예요. 다른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사랑을 빼앗기기 싫어서 봉사자가 창수와 일품이를 예뻐해 줄 때까지 작은 몸으로 저 멀리서 있는 힘껏 소리쳐 봉사자를 불러요. 창수와 일품이의 그런 마음을 알기에 한 시라도 빨리 가주고 싶지만, 지금 필요한 건 한 순간의 관심이 아니라 더 이상 애정을 갈구하지 않아도 되는 평생의 가족이에요. 복부팽창 등 몇번의 독한 치료가 있었지만 그 작은 몸으로 모두 이겨내고 항상 웃어주는 창수. 항상 한 발자국 물러서서 자신보다 작은 체구의 일품이에게 양보하는 착한 마음씨를 가진 창수. 주인을 만나면 창수의 온 세상은 오로지 주인 단 한 사람일 텐데, 어서 그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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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임보
공고번호 : 2026-01-0119
장수/남/20kg
2016년 4월 5일, 평소와 다름없던 어느 날 이웃집 아저씨가 쉼터로 숨을 헐떡이며 찾아오셨어요. 머리 정중앙을 둔기로 맞아 피를 흘리다 논밭 올무에 걸려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는 개가 있어 곧 죽을 것 같다는 말을 전하러 오신 거였어요. 쉼터 어머님께서 즉시 장수를 구조해 병원에 데리고 가셨고, 다행히 기적적으로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장수는 쭉 쉼터에서 지내게 되었어요. 장수하라는 의미로 이름이 ‘장수’가 되었습니다. 사람에게 학대당한 큰 상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을 좋아하는, 사랑으로 가득한 장수. 곰돌이 푸를 닮은 얼굴 덕분인지 어딘가 푸근함이 느껴져, 장수를 보면 항상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얼마 전 장수는 어느 한 봉사자의 실수로 친구들에게 큰 교상을 당한 적이 있어요. 평소라면 싸우지 않았겠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에 흥분한 친구들에게 마구 물리면서도 장수는 단 한 번도 다른 친구들을 물지 않았다고 해요. 이로 인해 장수의 얼굴과 몸에 크고 작은 상처가 생겼고, 현재 흉터로 남아 있습니다. 장수의 가족은 이런 크고 작은 흉터까지도 장수의 착한 성품으로 여기고 사랑해 주실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수는 당시 치료를 위해 임시보호처에서 잠시 실내 생활을 한 적이 있어요. 임보 생활 내내 아픈 몸을 이끌고 임보 누나의 손에 머리를 대며 쓰다듬어 달라고 애교를 부렸습니다. 자신을 사랑해 줄 사람이라면 그 누구든 좋은 우리 천사 장수. 어머님이 지어주신 이름처럼 건강히 장수하게 될 우리 장수의 남은 생을 함께해 주실 천사 같은 가족을 찾습니다.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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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가능
일반임보
공고번호 : 2026-01-0118
일품/여/9kg
일품이는 갈월리 쉼터가 포천에 있을 때 구조해 온 아이예요. 일품이와 창수(동배)를 식용 목적으로 기르고 있다는 이웃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돈을 주고 데려왔어요. 아마 그때 일품이와 창수를 구조하지 않았더라면, 오래전 고통 끝에 삶을 마감하고 이미 세상에 없었을 거예요. 자신에게 극적인 과거가 있었던 걸 일품이와 창수도 아는 걸까요. 유독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커서, 봉사자가 자신을 봐줄 때까지 힝구힝구 서글프게 우는 강아지예요. 다른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사랑을 빼앗기기 싫어서 봉사자가 일품이와 창수를 예뻐해 줄 때까지 작은 몸으로 저 멀리서 있는 힘껏 소리쳐 봉사자를 불러요. 일품이와 창수의 그런 마음을 알기에 한 시라도 빨리 가주고 싶지만, 지금 필요한 건 한 순간의 관심이 아니라 더 이상 애정을 갈구하지 않아도 되는 평생의 가족이에요. 장염 등 몇 번의 독한 치료가 있었지만, 그 작은 몸으로 모두 이겨내고 항상 웃어주는 일품이. 주인을 만나면 일품이의 온 세상은 오로지 주인 단 한 사람일 텐데, 어서 그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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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임보
공고번호 : 2026-01-0117
영이/여/13kg
어느 날, 갈월리 쉼터 소장님께서 귀가하시던 중 강아지들의 찢어지는 듯한 비명소리를 듣게 되었어요. 소리를 따라가 보니 영이를 포함한 동배들을 망태기에 넣고 쇠망치로 때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소장님께서는 주인을 수차례 설득하여 모두 구조해 오셨어요. 영이는 사람에게 직접적인 학대를 받아 아직까지도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 움찔하지만, 먼저 입양길에 오른 영이의 모견과 형제들도 현재 사람과 너무너무 잘 지내고 있기 때문에 영이 역시 시간만 주어진다면 백퍼센트 사람에게 금방 마음의 문을 열 거라고 장담할 수 있어요. 사람을 보면 무서워 짖다가도, 산책을 나갈 때면 ‘사실은 사랑받고 싶어’라고 말하는 듯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봐요. 얼굴을 조금 익힌 봉사자에게는 먼저 다가가 냄새를 맡고 손으로 간식을 받아먹기도 하며 금방 마음을 열어줘요. 8년 동안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한 채 항상 구석으로 숨기 바빴던 영이가 더 나이 들기 전에 한 번이라도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랑을 듬뿍 받고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영이가 한 번도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쉼터에서 생을 마감하지 않도록 부디 가족이 되어주세요. 영이에게 좁고 차가운 견사가 아닌 따듯하고 행복한 세상도 존재한다는 걸 반드시 알려주고 싶어요. 두려움과 상처로 가득했던 영이의 유년기가 헛되지 않도록 영이를 가족으로 맞이할 용기를 내주실 분을 찾습니다. (임시보호도 적극 환영!)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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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가능
일반임보
공고번호 : 2026-01-0116
소금/남/20kg
2022년, 갈월리 쉼터가 포천에 있을 당시 소장님 지인으로부터 새끼 백구 2마리가 아파트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아무리 기다려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경비실에 맡겨졌던 소금이와 설탕이(동배)는 주변에 키울 사람이 없어 개장수에게 넘겨질 위기에 처해 있었어요. 이를 외면할 수 없어 소장님이 거두어 주셨습니다. 얼마 전 소금이와 언제나 함께였던 설탕이가 입양을 가고, 소금이는 홀로 남겨지게 되었습니다. 설탕이가 떠난 빈자리가 소금이를 더 외롭게 만든 걸까요. 조금이라도 봉사자와 함께 있으려 노력해요. 짧은 산책을 마치고 봉사자가 다시 소금이를 견사에 들여보낼 준비를 하기 시작하면 발 빠르게 이리저리 도망다니다 간신히 붙잡혀 견사로 들어가곤 해요. 봉사자가 오면 다른 친구들보다 가장 먼저 품으로 얼굴을 들이밀며 애교를 부리는 사랑 가득한 소금이. 덩치 대비 너무 말라 안아 올려도 무게가 잘 느껴지지 않는지라 더 안쓰러운데, 외로움으로 가득 찬 좁은 견사에 다시 소금이를 넣을 때마다 왠지 모르게 죄책감이 들어요. 소금이는 산책량이 부족한 까닭인지 건강에 잠시 이상 신호가 왔었어요. 건강 회복을 위해 잠시 임시보호처에서 실내 생활을 한 이력이 있습니다. 당시 사고도 안 치고 얌전하게 있었으며 기존에 있던 강아지들과 합사도 잘 되어 사이좋게 잘 지냈다고 해요. 이미 실내 생활을 마스터한 소금이가 좁은 견사를 벗어나 가족과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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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가능
일반임보
공고번호 : 2026-01-0115
봉선/여/10kg
어릴 때부터 쭉, 쉼터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봉선이는 2015년에 태어난 봉선이의 일곱 아기 강아지들을 입양 보내고 현재 봉선이의 마지막 아이인 ‘투투’와 견사를 함께 사용하며 여전히 쉼터에 남아있어요. 12년이라는 긴 시간을 딱딱한 시멘트 바닥에서 보내다 보니, 봉선이는 현재 약간의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습니다. 작은 통증 때문인지 다른 강아지들이 가까이 오는 것을 꺼려해, 강아지 친구들보다 사람을 훨씬 더 좋아해요. 봉사자 방문이 뜸해 견사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날이 길어질수록, 오랜만에 만난 봉선이 얼굴에는 외로움이 고스란히 남은 진한 눈물 자국이 보이곤 합니다. 과거 잠시 임시보호처에서 실내 생활을 경험한 적이 있는 봉선이는 쉼터에서 보이던 예민한 모습과 달리, 아무런 사고도 치지 않고 조용히 보호자 곁을 지키는 얌전한 강아지였어요.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이 그저 가족과 폭신한 이불만 있다면 가장 완벽한 강아지일 봉선이. 12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사람에게 애정 표현도 많고, 아직도 활발한 에너지를 가진 강아지입니다. 12년 동안 단 한 번도 포기하지 않고 가족을 꿈꿔온 봉선이. 봉선이의 남은 시간만큼은 반드시 따뜻한 집에서 보내게 해주고 싶습니다.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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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가능
일반임보
공고번호 : 2026-01-0114
말랑/여/17kg
2022년 1월 6일, 한겨울에 이제 막 젖을 뗀 아기 강아지 7마리가 쉼터에 유기되었습니다. 다행히 그날 쉼터를 방문하신 봉사자분 덕분에 아이들은 추위 속에서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어요. 7마리 중 일부는 입양을 갔고, 말랑이를 포함한 몇 아이는 현재까지 쉼터에 남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악한 쉼터 환경이라 얼굴에 그늘이 질 법도 한데, 말랑이는 쉼터에서 가장 밝고 활기찬 강아지예요. 봉사자가 방문하는 날이면 가장 먼저 뛰어나와 반겨주고, 봉사자가 떠날 때까지 시선을 거두지 않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의 강아지인지라 활동량이 많은데, 적당한 활동량을 채워주지 못해 견사 밖을 나오자마자 마구 뛰어다녀요. 기회가 왔을 때 최대한 뛰어두려는 거 같아서 말랑이의 뛰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파요. 게다가 말랑이는 쉼터에서 손꼽히는 깔끔쟁이예요. 견사가 좁아 다른 아이들은 어쩔 수 없이 배변을 밟고 몸에 묻히는 경우가 많지만, 말랑이의 공간은 배변을 했는지조차 모를 만큼 늘 깨끗해 봉사자들을 놀라게 합니다. 활동적이고, 발랄하고, 건강하고, 깔끔하고, 애교 많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며 사람도 좋아하는 말랑이. 더 나이가 들어 입양 문의가 끊기기 전에, 말랑이에게도 꼭 따뜻한 가족을 만나게 해주고 싶습니다. 말랑이와 함께 신나는 산책을 즐겨주실 보호자분이라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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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가능
일반임보
공고번호 : 2026-01-0113
라떼/여/13kg
2022년 1월 6일, 한겨울에 이제 막 젖을 뗀 아기 강아지 7마리가 쉼터에 유기되었습니다. 다행히 그날 쉼터를 방문하신 봉사자분 덕분에 아이들은 추위 속에서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어요. 7마리 중 일부는 입양을 갔고, 라떼를 포함한 몇 아이는 현재까지 쉼터에 남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떼와 동배들은 모두 사람을 정말 좋아해요. 처음보는 봉사자가 와도 좋아하는 착한 강아지들입니다. 라떼는 처음 보는 낯선 사람에겐 아주 약간의 조심성을 보이지만, 5분만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달려와 예뻐해달라고 폭풍 애교를 부리는 사랑스러운 아이예요. 위탁 보호소로 이동한 뒤 라떼는 동배 중 한 마리인 ‘두유’와 함께 좁은 견사를 나눠 쓰고 있습니다. 한 마리만 있어도 비좁은 공간을 두 마리가 함께 사용하다 보니, 다른 아이들보다 더 답답할 라떼와 두유에게 하루라도 빨리 가족을 찾아주고 싶어요. 산책을 마치고 봉사자가 떠날 때까지 꺼내달라며 서글프게 우는 모습이 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견사를 나오면 귀를 뒤로 젖히고 신나게 뛰어다니는 모습은 두유의 시그니처예요. 아기 사자 같기도, 아기 너구리 같기도 한 독특한 털을 가진 라떼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매력적인 강아지예요. 직접 만나보면 한 번 더 보게 되는, 볼수록 빠져드는 아이입니다. 고급스러운 윤기의 털과 항상 졸린 듯, 살짝 서운해 보이는 눈매가 라떼만의 매력 포인트. 더 나이가 들어 입양 문의가 끊기기 전에, 라떼에게도 따뜻한 가족을 꼭 만나게 해주고 싶습니다. 라떼에게 사랑을 듬뿍 나눠주실 수 있는 보호자분이라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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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가능
일반임보
공고번호 : 2026-01-0112
두유/남/20kg
2022년 1월 6일, 한겨울에 이제 막 젖을 뗀 아기 강아지 7마리가 쉼터에 유기되었습니다. 다행히 그날 쉼터를 방문하신 봉사자분 덕분에 아이들은 추위 속에서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어요. 7마리 중 일부는 입양을 갔고, 두유를 포함한 몇 아이는 현재까지 쉼터에 남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유와 동배들은 모두 사람을 정말 좋아해요. 처음보는 봉사자가 와도 좋아하는 착한 강아지들입니다. 두유는 처음 보는 낯선 사람에겐 아주 약간의 조심성을 보이지만, 5분만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달려와 예뻐해달라고 폭풍 애교를 부리는 사랑스러운 아이예요. 위탁 보호소로 이동한 뒤 두유는 동배 중 한 마리인 ‘라떼’와 함께 좁은 견사를 나눠 쓰고 있습니다. 한 마리만 있어도 비좁은 공간을 두 마리가 함께 사용하다 보니, 다른 아이들보다 더 답답할 두유와 라떼에게 하루라도 빨리 가족을 찾아주고 싶어요. 산책을 마치고 봉사자가 떠날 때까지 꺼내달라며 서글프게 우는 모습이 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견사를 나오면 사슴처럼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모습은 두유의 시그니처예요. 넙죽한 네모 주둥이를 꼭 다문 채 올려다보는 두유는 실제로 보면 누구나 반할 외모의 강아지예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쁜,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강아지랍니다. 보기만 해도 고소한 냄새가 날 것 같은 두유빛 털과 서운해 보이는 눈매가 두유만의 매력포인트입니다. 더 나이가 들어 입양 문의가 끊기기 전에, 두유에게도 따뜻한 가족을 꼭 만나게 해주고 싶습니다. 두유에게 사랑을 듬뿍 나눠주실 수 있는 보호자분이라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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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가능
일반임보
공고번호 : 2026-01-0111
굿통/남/7kg
굿통이는 부천의 닭 공장 주변을 배회하던 유기견으로, 공장에서 근무하시던 알바생분의 도움 요청으로 구조되었습니다. 발견 당시에는 영양실조가 의심될 만큼 심하게 마른 상태였어요. 다행히 공장 사장님의 아버지(할아버지)와 알바생분이 약 1년 동안 공장 한켠의 좁은 울타리에서 굿통이를 돌봐주셨습니다. 하지만 최근 할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고, 알바생분도 더 이상 출근하지 못하게 되면서 굿통이를 챙겨줄 사람이 없어 밥과 물조차 제대로 먹지 못한 채 방치되는 상황이 이어졌어요. 공장 사정까지 어려워지자, 사장님은 안락사를 해도 상관없으니 개를 내보내겠다고 하셨습니다. 사정 끝에 보호소를 알아볼 시간을 얻었고, 알바생분의 긴급한 요청을 외면할 수 없어 갈월리쉼터로 오게 되었습니다. 시바견인가 싶어 다시 보게 되는, 시바견보다 더 매력적인 외모의 굿통이. 제대로 된 돌봄을 받아본 적 없는 환경에서 자랐음에도 굿통이는 언제나 밝게 웃으며 다가와,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아이예요. 아직은 사람의 손길이 간식보다 좋은 나이인 어린 강아지입니다. 쉼터에서 가족을 만나지 못한 채 나이를 먹어가는 일이 없도록, 굿통이에게도 하루빨리 따뜻한 집과 평생 가족이 생기길 바랍니다.
2026-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