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보호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더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새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입양 문의도 환영합니다!
총 2046건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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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완료
공고번호 : 2024-01-041
태숭이/여/6kg
개린이 발바리계의 미모견 "태숭이"입니다. 돌로된 산에서 태어나고 자라 4개월때 보호소에 들어와 형제견 한친구는 무지개별로, 한친구는 가족의 품으로 홀로 남았어요.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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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완료
공고번호 : 2024-01-040
나리/여/8kg
나리는 2023년 경상남도 함안군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피해 구조되었습니다. 구조후 위탁처에서 지내다 가정집 생활을 시작했고 임보 가족을 만나 가족과 함께 교감하며 지내는 멋진 친구가 되었습니다.^^ 나리의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 (나리 임보기간이 곧 종료됩니다. 새로운 임보처도 찾고 있어요)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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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완료
공고번호 : 2024-01-035
센/여/6kg
특유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매력적인 센은 보호기간이 지나도록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결국 안락사 위험에 처해 행유세가 함께 손을 잡고 나온 친구에요. 겁이 엄청 많은 센은 갑자기 변한 환경탓에 적응을 못할법도 하지만, 기특하게도 기본 케어도 잘 받고 중성화도 잘 하고, 사람의 손도 잘 타며 열심히 적응하는 멋쟁이 랍니다:)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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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완료
공고번호 : 2024-01-034
[함안길천사]똘이/남/11kg
♡똘이의 평생 가족을 찾습니다!♡ 똘이는 23년 5월에 구조되어 위탁처에서 지내다 최근 임보처로 이동했습니다. 임보처에서 지냈는데 정말 착하고 순한 강아지예요. 초반에 낯가림 있을 순 있지만 간식 있으면 바로 맘열어주고 만져도 장난쳐도 다 받아주는 순둥한 친구입니다. 100% 실외 배변으로 산책만 잘 해주시면 집안에선 깔끔하게 생활하는 친구예요(깔끔쟁이) 잘생긴 얼굴과 귀여운 몸매가 매력 포인트입니다 만져달라고 가만히 다가오는 은근한 애교쟁이 똘이를 소중한 가족으로 맞이해주세요..!!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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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완료
공고번호 : 2024-01-033
봄이/남/8kg
봄이는 2022년 경상남도 함안군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피해 구조되었습니다. 구조후 위탁처에서 지내다 가정집 생활을 시작했고 임보 가족을 만나 가족과 함께 교감하며 지내는 멋진 친구가 되었습니다.^^ 봄이의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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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완료
공고번호 : 2024-01-032
모리/여/11kg
모리는 2022년 경상남도 함안군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피해 구조되었습니다. 구조후 위탁처에서 지내다 가정집 생활을 시작했고 임보 가족을 만나 가족과 함께 교감하며 지내는 멋진 친구가 되었습니다.^^ 모리의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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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완료
공고번호 : 2024-01-031
아라/여/10kg
아라는 경상남도 함안군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피해 구조되었습니다. 구조후 위탁처에서 지내다 가정집 생활을 시작했고 임보 가족을 만나 가족과 함께 교감하며 지내는 멋진 친구가 되었습니다.^^ 아라는 품종견도 소형견도 아닌 흔한 진도에 덩치가 있는 아이다 보니 평생 가족을 기다려도 손 내밀어 주시는 분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ㅠㅠ 하지만 아라만이 가지고 있는 너무나 많은 매력들이 있습니다.^^ 그 매력을 하나하나 발견해가는 행복 또한 엄청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라의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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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완료
공고번호 : 2024-01-029
밥풀/여/17kg
밥풀이는 경상남도 함안군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피해 구조되었습니다. 구조후 위탁처에서 지내다 가정집 생활을 시작했고 임보 가족을 만나 가족과 함께 교감하며 지내는 멋진 친구가 되었습니다. 밥풀이는 품종견도 소형견도 아닌 그 흔하디 흔한 진도 덩치가 있는 아이다 보니 평생 가족을 기다려도 손 내밀어 주시는 분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ㅠㅠ 하지만 밥풀이만이 가지고 있는 너무나 많은 매력들이 있습니다.^^ 그 매력을 하나하나 발견해가는 행복 또한 엄청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밥풀이의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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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완료
공고번호 : 2024-01-028
순디/여/16kg
순디는 경상남도 함안군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피해 구조되었습니다. 구조후 위탁처에서 지내다 가정집 생활을 시작했고 임보 가족을 만나 가족과 함께 교감하며 지내는 멋진 친구가 되었습니다. 순디는 품종견도 소형견도 아닌 그 흔하디 흔한 진도 덩치가 있는 아이다 보니 평생 가족을 기다려도 손 내밀어 주시는 분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ㅠㅠ 하지만 순디만이 가지고 있는 너무나 많은 매력들이 있습니다.^^ 그 매력을 하나하나 발견해가는 행복 또한 엄청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순디의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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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완료
공고번호 : 2024-01-025
오레오/여/7kg
오레오는 경상남도 함안군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피해 구조되었습니다. 구조후 위탁처에서 지내다 처음으로 가정집 생활을 시작했고 임보 가족을 만나 가족과 함께 교감하며 지내는 멋진 친구가 되었습니다. 임보기간이 종료되어 새로운 임보처를 찾고 있습니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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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완료
공고번호 : 2024-01-024
심바/남/13kg
심바는 경상남도 함안군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피해 구조되었습니다. 6개월 아기 때 구조되어 위탁처에서만 살아보다가 처음으로 가정집 생활을 시작했고 임보 가족을 만나 가족과 함께 교감하며 지내는 멋진 친구가 되었습니다. 심바의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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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완료
공고번호 : 2024-01-022
도리/남/10kg
2020년 한여름. 길을 걷기도 힘들 만큼 뜨거웠던 8월 어느 날. 비닐 하우스 안에 60 마리가 넘는 개들이 짧게 묶인 채 방치되고 있다는 피드가 올라왔습니다. 동물구조 활동가와 한 단체가 현장에 손이 부족하니 봉사자를 구한다며 올린 사진과 동영상 속엔 믿기 어려운 광경이 담겨 있었습니다. 노끈이나 정체를 알기 힘든 줄들까지 쓰인 채 1m는 커녕 30cm 남짓한 줄에 바짝 묶인 개들. 물도, 제대로 된 밥도 없이 온갖 벌레와 퇴비 포대, 고철들이 마구 널부러진 구석 구석까지 개들이 가득 들어찬 모습. 애니멀호딩 현장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시작된 아이들 구조는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최초에 현장을 알린 활동가와 단체는 일반 봉사자들이 모여서 하는 일 정도만을 수행했을 뿐이라 구조 비용 모금, 회계 관리, 봉사자들과의 소통과 현장 관리 등. 모든 것을 일반 봉사자 중 누군가 맡아서 해야하는 모양새가 되어갔습니다. 그렇게 대부분의 일거리는 아득바득 생업을 가진 봉사자들이 시간과 에너지를 갈아넣어야 해결이 되는 현장에서 반절은 임보를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호더는 아이들이 지내던 자기 땅에서 당장 나가달라 갑작스런 퇴거 요청을 했고 갈 곳이 없어진 나머지 아이들 중 또 절반을 기적처럼 임보처, 몇몇은 입양처로 입성 시켰습니다. 그땐 이미 최초 구조 시점으로부터 5개월 가량이 지난 후였기에 봉사자들도 많이 줄어든 상태였습니다. 임보처도 지역을 가릴 때가 아니었기에, 전국 여기저기로 흩어진 아이들을 매일 번갈아가며 모니터링 해야 했습니다. 입양 홍보 역시 게을리 할 수 없었습니다. 이 모든 걸 적은 인원이 진행하니 어느 새 또 일 년이 훌쩍 지나 2022년. 쉬지 않고 달린 끝에 남은 아이들은 대여 섯 남짓이 되었습니다. 최초에 함께 손을 보태기로 했으니 아이들을 11개월 센터에서 지내게 해주었던 그 단체는 먼저 남은 아이들은 직접 입양 보내겠다는 제안을 해왔습니다. 여태 임보, 입양 상담 및 인터뷰와 홈체크 등 거의 모든 과정을 혼자 맡아왔기에 고사했으나 거듭 통화 끝에 입양권 이관을 제안하기에 남은 후원금도 전부 이관하며 그렇게, 남은 아이들은 단체 소속으로 입양을 가기로 협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작 두어 달 뒤, 믿고 구조권을 넘겼던 우리 아이들 중 세 아이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저 먼 섬 쉼터로 조용히 보내져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묻자 섬 쉼터에 가면 더 잘 돌봄 받을 수 있을 거고 해외 입양 기회도 있을 수 있어 보냈다는 단체장. 서울에 있는 센터에서도 눈길 받기 힘들었던 아이들이 땅 끝 섬마을, 중년의 소장 한 사람이 케어하는 쉼터에서 대체 어떤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걸까요? 이 사실을 알게된 후 아이들을 머나먼 곳에서 다시 데려오기 위해 다시 한번 남은 봉사자들이 마음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구조 당시 센터 입소 시에는 사상충 음성이었던 도리는 엉망진창인 케어로 인해 오히려 구조 후 사상충 양성을 판정받은 상태였습니다. 사진을 요청해 받아보니 활발하고 탄탄했던 모습은 간 데 없이 반쪽이 된 얼굴이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마음이 급해진 봉사자들이 무리해서 다시 아이들을 데리고 왔고, 그 후 또 1년 반이 흘렀습니다. 어렵게 다시 데리고 온 도리는 사상충 3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섬 쉼터로 치료비를 보내며 바로 치료를 시작해주실 것을 부탁 드렸지만 올라와 살펴본 모습은 치료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었다곤 믿을 수 없는 몰골이었습니다. 의료 기록을 수차례 거듭 요청했으나 이 또한 전혀 받을 수 없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동물구조 활동가, 그리고 단체가 자기들이 벌인 구조 현장의 개를 이토록 무책임한 상황에 던져넣을 수 있는 걸까요. 끝까지 이 모든 게 단체 간 협력이라 우기는 이 모습이 정말, 재유기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 과정 속에 아무도 모르는 섬 쉼터에서 어쩌면 남은 평생을 흘려보내야 했을 아이들. 이 아이들을 다시 보살펴 입양갈 수 있는 모습으로 바꾸기까지 지나버린 시간이 안타깝고 슬픕니다. 이런 풍파를 다 겪으면서도, 특유의 해맑음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도리. 말만 번드르르한 동물 활동가와 단체가 다른 구조를 벌인답시고 조용히 등진 이 아이들이야말로 떳떳히 입양갈 자격이 있다는 걸. 이제는 정말 보여주고 싶습니다!
202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