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연

깅코는 뒷다리를 못 쓰는 채로 구조자님 댁 돌담을 넘어온 상여자 냥이입니다!
뒷다리를 끌고 흙바닥이며 시멘트바닥이며 험난한 여정을 겪다보니 발등이 다 벗겨져 피고름을 흘리고, 어디서 다쳤는지 모를 허리에도 몸의 반을 덮는 큰 상처를 달고 나타났지만 이제는 낚시놀이도 공놀이도 할 수 있는 튼튼냥이 되었어요.

등의 상처도 금방 나아 털도 잘 자라고 있고, 실내생활로 이제 발등도 깨끗! 뒷다리를 끌지 않고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격 및 특징

• 소심하지만 그다지 예민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첫 임보집에 온 첫날도 몰래몰래 밥이며 물이며 찾아 먹고, 숨어서 나오지 않으면서도 땡-그런 눈이 금방 잠잠해지며 사람을 관찰했거든요!
•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초보 임시집사를 만나는 바람에 빠른 친화가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사람과 낚시놀이도 하고 하루가 다르게 조금씩 다가오는 것이 눈에 보이는, 가능성이 충분한 아이입니다.
• 낯을 가리지만 함부로 하악질하지 않는 정중한 아갓쉬이며, 안전한 공간에 있을 때는 궁댕이와 발 터치도 허락한답니다!
• 약간의 시간만 주어진다면 새로운 가족과 금세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거예요:)

기타 사항

현 위치 경기도 / 입양 전제 임보 중으로 입양문의만 가능합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구조 당시에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모두가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될 수 있습니다.

• 스킨십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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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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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하루하루 눈에 띄게 가까워지지만 1인가구로 시간이 부족한 임보자를 만나 친화가 빠르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낯을 가리나 순한 성격으로 새 가족을 충분히 탐색한 뒤에는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담요를 덮어주고 이곳저곳 만지고 살펴봐도 함부로 하악질하지 않는 점잖은 아가씨:)

• 야생성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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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높아요
  아직 몰라요

• 대묘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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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요
  아직 몰라요

  싸움을 거는 성격은 아니나 아주 가까이 합사해본 경험 없음

• 대견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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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지내요
  아직 몰라요

  상호간 관찰만 해본 사이이나 가까이 지내본 경험 없으며, 깅코는 특별한 반응 없음.

• 외동

  혼자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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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럿도 좋아요

  움직임이 보통 냥이들과 다르기 때문에 기존 반려묘의 성향에 따라 합사 여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완전히 분리된 공간을 확보해주시고 충분히 고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