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연

소미는 길에서만 8년을 살아온 여장부입니다
동네 얼굴 큰 수컷고양이들을 거느리고 산책도 다니고
때로는 엄마 잃은 아기고양이들을 밥자리에 소개시켜주면서
동네의 주인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세월 앞에서는 장사 없다더니 소미도 나이를 먹고 많이 약해졌습니다
다행히 구조되어 구내염 수술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나이가 많아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여서 감기가 있습니다
회복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성격 및 특징

아직은 사람을 무서워하는 소심한 고양이이지만
대답을 잘하는 수다쟁이 고양이에요
길에 있을때랑은 다르게 장판의 뜨듯함을 알아버려서
요새는 나른한 일상을 즐기는 편이라고 해요
수술을 마친 소미에게 가장 중요할 수 있는 몇개월 동안
따뜻한 방바닥과 담요, 그리고 약간의 수다를 나누어주실 임보 집사님을 찾아요 ☺️

기타 사항

지금 있는 곳은 여러 고양이가 있는 곳이어서 소미를 집중적으로 임보해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다른 고양이와 매우 잘 지내는 사회성 좋은 고양이이지만 감기가 옮을 수 있어 혼자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구조 당시에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모두가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될 수 있습니다.

• 스킨십

  어려워요

  1

  2

  3

  4

  5

  좋아요

• 야생성

  없어요

  1

  2

  3

  4

  5

  아직 높아요

• 대묘

  싫어해요

  1

  2

  3

  4

  5

  좋아해요

• 대견

  어려워요

  1

  2

  3

  4

  5

  잘 지내요
  아직 몰라요

• 외동

  혼자가 좋아요

  1

  2

  3

  4

  5

  여럿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