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연

어느날 홍성보호소 앞에 2박스로 나뉘어 버려진 19마리의 아기 강아지들이 있었어요. 버터와 베일리도 그 중 한 마리였습니다.
지방의 보호소는 늘 전염병의 위험이 높은데 구조 당시에도 생후1개월 아기 강아지들이 생존하기에는 보호소는 너무나 열약한 환경이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아이들을 나눠 임보를 보냈고 버터와 베일리도 함께 갔어요.
하지만 그룹내 아이들 중 파보가 나오기 시작하였고 그룹 임보를 갔던 아이들의 상황마저 위험에 처했습니다.
그렇게 버터, 베일리는 저희집으로 긴급임보를 오게 되었어요.
버터와 베일리의 장기임보처 및 입양처를 찾으려 열심히 홍보했지만
두 아이의 사랑스러움을 알아봐주는 곳은 아직 나오지 않네요..ㅠㅠ
19마리중 13마리는 입양을 갔다는데.. 저는 왜 버터와 베일리가 장기임보처/입양처를 찾는게 이리 어려울 일인지 속상합니다..!
저는 긴급임보를 맡았지만 형편상 장기 임보를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원래 추석주까지만 맡으려했는데, 임보처가 나오지 않았고 아이들을 보호소로 차마 보낼 수 없어 조금 더 맡아주기로 하였어요.
아이들을 임시보호 해주실 사랑많은 분 어디계실까요?

성격 및 특징

버터프로필
- 견종 : 믹스견
- 연령 : 3개월
- 체중 : 2.4kg
- 성별 : 여
- 구충 완료, 2차 접종완료!
-배변훈련 중(50%)정도 성공, 배변패드 사용
-이갈이 중. 저지레나 집안 물건을 망가트리진 않음 그만!을 알아듣는 똑똑이
-분리불안 없음
-코 자~~/ 앉아! 도 눈치로 알아들음ㅎㅎㅎ
- 대인/대견사회성 매우 좋음
-차분한 성격 에너지레벨 중
-밥먹는걸 너무 좋아함
-얼굴에 하얀 줄이 있어 미모폭발
-버터는 주로 앙앙!(짖음)으로 자기 표현을 할 줄 아는 똑똑이입니다! 하루 종일 시끄럽게 짖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요구성 짖음 훈련도 같이
진행 중
-임보 엄마 옆에 와서 쉬는걸 좋아해요.
-다견 가정도 외동으로도 무난하지만 전체적으로 차분한 성격이라 분위기가 맞는 가정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기타 사항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보호소에서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훈련이 갖춰진다면 모두 훌륭한 개가 될 수 있습니다.

• 배변

  훈련이 필요해요

  1

  2

  3

  4

  5

  잘 가려요
  아직 몰라요

• 산책

  아직 낯설어요

  1

  2

  3

  4

  5

  잘해요
  아직 몰라요

  3차 접중 후 산책 교육 예정

• 짖음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평소엔 짖지 않으나 본인이 원할 때(봐달라고 할 때)짖는 경우가 있어서 훈련중입니다

• 분리불안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 털빠짐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 스킨십

  어려워요

  1

  2

  3

  4

  5

  좋아요

• 대인

  무서워요

  1

  2

  3

  4

  5

  좋아해요

• 대견

  싫어해요

  1

  2

  3

  4

  5

  좋아해요

• 대묘

  어려워요

  1

  2

  3

  4

  5

  잘 지내요
  아직 몰라요

• 외동

  혼자가 좋아요

  1

  2

  3

  4

  5

  여럿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