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연

22년도 7월에 행유세에 입소한 먹지에요. 시보호소에서도 오랜시간 가족을 기다리다 안락사의 위기에 처했고, 구조된 사랑터에서도 먹지는 오랜시간을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처음 사랑터에 입소했을 때 케이지 안에서 부터 끝없이 제자리에서 돌던 먹지는 격리가 풀려 홀에 나와서도 빙글빙글 도는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어요.. 또한 배변활동이 원활해보이지 않아 검진을 받아보니, 생식기와 항문이 없이 태어난 아이였고, 이미 유기되기전 배변활동을 위한 생식기 재건수술을 이미 마쳤던걸로 보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을지 가늠도 되지 않아요.

먹지의 조금더 안정된 하루하루를 위해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먹지에게 사랑터생활은 힘이든가 봅니다. 임보처에서는 써클링도 없고 안정된 생활을 보여주었던 먹지이기에
가정생활이 정말 간절합니다.

올해는 먹지가 무더운 여름은 시원하게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지낼 수 있도록 보듬어주실 가족분을 찾습니다.

성격 및 특징

먹지는 참 사랑스러운 아이에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다가가 머리를 부비는 애교를 보여주기도 하고, 친구들과도 천방지축 장난을 치며 신나게 뛰어놀기도 하는 먹지는 조금 몸이 불편할 뿐 다른 친구들과 똑같은 강아지랍니다.

공놀이도 얼마나 잘하는지 몰라요! 먹는것도 잘먹고, 잠도 코를 쿨쿨 골며 잘 잔답니다. 동그랗고 큰 두눈으로 보호자를 올려다 볼때면 두눈에서 느껴지는 사랑이 보이는 아이에요~
무릎위에 올라와서 자는 것도 너무 좋아하는 애교쟁이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두 눈을 꼭 감고 손길을 느끼는 천사랍니다:)

기타 사항

* 일 2회 행동교정약물 복용이 필요합니다.
( 아침, 저녁으로 약을 챙겨주실 수 있는 환경의 임보처를 찾습니다. )

* 청담에 위치한 행동교정클리닉에서 월 1회 약 픽업 가능하셔야 합니다.
( 먹지 동행 필수 아님 / 병원비는 행유세가 부담합니다. )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보호소에서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훈련이 갖춰진다면 모두 훌륭한 개가 될 수 있습니다.

• 배변

  훈련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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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가려요

  #담당자가 상세히 안내해드립니다. 소변은 패드에 잘 봐요! 처음엔 적응하느라 실수가 있을 수 있지만, 한 곳을 인식하면 그곳에만 보는 경우가 많아요.

• 산책

  아직 낯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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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해요

  먹지는 산책 시 움직임이 없어져요. 이리저리 움직이는 환경에 적응이 어려운 것 같아요. 가만히 앉아서 구경해요!(산책시 타견반응이 생겨 다른친구와 인사는 불가해요)

• 짖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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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있어요

• 분리불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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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 털빠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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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 스킨십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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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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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사람손길 너무 좋아하는 애교쟁이!

• 대인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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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요

• 대견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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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좋아해요

  먹지는 사회성이 좋지만 산책시에만 타견반응이 생겨 산책땐 주의해주세요.

• 대묘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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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지내요
  아직 몰라요

• 외동

  혼자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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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럿도 좋아요

  외박처에서도 같이 친구랑 잘 어울렸고, 운동장에서도 신나게 뛰었어요. 어떤 가정이든 먹지가 편안할 수만 있다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