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연

메시(복희)는 지난해 여름, 공주시 보호소의 울타리 안에서 구조된 아이입니다.
당시 많은 아이들이 힘든 환경 속에 있었지만, 메시와 또 한 친구만이 끝까지 살아남았어요.
지금의 메시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큰 행운이자 기적이에요.

구조된 이후 메시에게는 안정된 공간과 사랑이 필요했습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탐색이 잠시 있었지만, 금세 편안함을 느끼며 사람 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어요.
낯선 공간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오히려 빠르게 적응해 밝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사람이 다가오면 꼬리를 흔들며 반갑게 인사하고, 품에 안겨 있는 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합니다.

지금의 메시에게 보호소 시절의 불안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따뜻한 손길 속에서, 이제는 사람의 목소리만 들어도 기분 좋게 꼬리를 흔들 정도로 행복한 아이가 되었어요.
누군가의 가족으로, 사랑을 주고받으며 지낼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습니다.

메시는 더 이상 ‘구조된 아이’로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제는 사람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랑스러운 가족 구성원으로 성장한 메시가
앞으로 따뜻한 집에서 새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좋은 인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성격 및 특징

메시는 사람을 정말정말 좋아하는 아이예요. 💛
낯가림이 없고,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금세 다가가 꼬리를 흔들며 인사를 건넵니다.
남녀노소 누구와도 잘 지내고, 특히 어린이들과 어르신들 곁에서도 자연스럽게 행동합니다.
상대가 어린아이라면 살살 다가가고, 어르신 앞에서는 얌전히 앉아 있는 — 그런 센스가 있는 아이예요.

뽀뽀를 무척 좋아해요. 🥰
사람이 다가오면 반가움에 얼굴을 비비고, 품에 안기면 눈을 감고 온몸으로 기대어옵니다.
쓰다듬어 주면 그 순간을 오래 느끼려는 듯 가만히 머무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손길을 무서워하지 않고, 쓰다듬받는 걸 세상에서 가장 좋아해요.

성격은 전반적으로 밝고 안정적이에요.
사람과 함께할 땐 명랑하게 뛰놀고, 혼자 있을 때는 조용히 쉬며 스스로 안정할 줄 압니다.
이해심이 깊고 눈치가 빠르며, 사람의 감정에 잘 반응하는 아이예요.
"사람이 옆에 있는 게 곧 행복"인 아이,
그게 바로 메시(복희)입니다. 🌿

기타 사항

메시는 약 16kg 중형견으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체형을 가진 아이입니다.
기본 예방접종과 구충은 완료되었고, 현재까지 컨디션이 아주 좋아요.
식욕이 좋고, 사료와 간식 모두 가리지 않으며 식사 시간이 되면 꼬리를 흔들며 기다립니다. 🍽️

🏡 생활 습관
낯선 공간에서도 불안해하지 않고, 빠르게 적응하는 편이에요.
실내·실외 배변 모두 가능하지만, 가정으로 입소하게 되면 실외 배변을 조금 더 선호할 수 있습니다.
환경이 바뀌어도 금세 패턴을 맞춰가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조용히 휴식하다가도, 사람이 다가오면 반갑게 꼬리를 흔들며 인사하는 사랑스러운 아이예요.

🐾 산책과 활동성
산책을 무척 좋아하지만 사람의 속도에 잘 맞춰 걸으며, 줄당김이 심하지 않습니다.
낯선 장소나 소리에도 크게 놀라지 않고, 언제나 밝고 안정적인 태도로 주변을 탐색해요.
산책 시에는 하네스 + 목줄 + 안전줄(이중 결속) 을 권장하며, 현관문이나 출입문이 열릴 때는 잠깐만 주의해 주시면 충분합니다.
공놀이, 노즈워크, 간단한 달리기 등 사람과 함께하는 활동을 즐기며,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한 아이랍니다. 🌸

💛 교감과 성향
사람의 손길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해요.
쓰다듬어 주면 온몸으로 기대며 눈을 감고, 뽀뽀와 안기기를 통해 마음을 표현합니다.
아이들과도 부드럽게 어울리고, 어르신 곁에서는 조용히 앉아 함께 시간을 보내요.
밝고 따뜻하지만 과하지 않은 에너지로, 가족과의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친구입니다.

🕊️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
메시는 이제 보호소의 기억보다 사람 곁의 온기를 더 잘 아는 아이입니다.
사랑받는 공간에서 하루하루를 안정적으로 보내며, 가족의 일원으로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어요.
조용한 오후의 햇살처럼, 메시가 당신의 곁에서 잔잔한 행복이 되어줄 거예요. 🌿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보호소에서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훈련이 갖춰진다면 모두 훌륭한 개가 될 수 있습니다.

• 배변

  훈련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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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가려요

  가정생활은 안해봤지만 가정으로 간고 8시간 간격으로 실외배변을 시켜주신다면 실외배변을 선호할거같음. 그러지않고 8시간넘게 집에있는다면 실내배변(패드)에 배변할거같아요.

• 산책

  아직 낯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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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해요

  아주 좋아해요! 줄당김은 대소변 마려울때나 고양이 만났을때 제외 안정적인편

• 짖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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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문밖에서 놀래키는 소리가나거나 쿵쿵쿵하면 긴장해서 짖기도 했어요

• 분리불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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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초반엔 조금 있었으나, 안정감을 찾으면서 혼자 쉬는 방법을 잘 터득 함.새로운 공간으로 이동 한다면 똑같이 적응 후 안정감을 되찾을 듯.

• 털빠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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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진도 믹스 친구 치고는 털이 덜 빠지는편

• 스킨십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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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너무 너무 좋아해서 문제인가 싶을 정도로 스킨십을 아주 아주 좋아함

• 대인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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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요

  남녀 노소 그냥 사람을 너무 좋아함

• 대견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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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요

  사람 다음으로 강아지 친구를 좋아함 . 성향에 맞는 친구가 있다면 아주 잘 노는편

• 대묘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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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지내요
  아직 몰라요

  산책중 마주친 적만 있음 그때는 달려 들려고 했음 . 합사가 필요하다면 안전하게 전문가를 미리 섭외할것.

• 외동

  혼자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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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럿도 좋아요

  쭉 다견생활 중이에요. 잘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