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연

3주간 아파트 단지를 떠돌던 겁 많은 어미 강아지입니다. 도망치는 과정에서 개농장 인근 농원까지 넘어가는 위험한 상황이 반복되어, 주민들이 힘을 모아 구조비용을 마련했습니다. 구조 당일 임신한 상태에서 새끼를 출산했습니다.

성격 및 특징

굉장히 순한 성격으로 사람과 강아지를 모두 좋아하지만,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는 않습니다. 상대가 다가오면 처음에는 살짝 경계하지만 곧 마음을 열고 다가갑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자신이 아픈 상황에서도 모유 수유를 멈추지 않고, 아이들을 훈육하고 놀아주는 세상에 하나뿐인 천사 같은 어미입니다.

짖음은 거의 없으며, 조용하고 차분한 편입니다.

기타 사항

중성화를 10월 중순 예정입니다. (모금완료)
임보처가 빨리 생기면 중성화도 임보처 일정에 맞춰 당길 수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보호소에서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훈련이 갖춰진다면 모두 훌륭한 개가 될 수 있습니다.

• 배변

  훈련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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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가려요
  실외배변

  하루에 2번정도 산책하면서 배변을 합니다. 실외배변입니다.

• 산책

  아직 낯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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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해요

  산책을 좋아합니다.

• 짖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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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아이들 훈육할때 으르렁하는 거 빼고는 한번도 짖은 적이 없습니다.

• 분리불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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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잠시 집을 비워도 조용하게 혼자 잠자거나 일어나있을때는 아이들이랑 놀거나 껌을 먹습니다.

• 털빠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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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심한 줄 알았는데 모유수유로 인한 털갈이 이후 심하지 않습니다. 예상은 1년에 한두번정도 털갈이를 할 것 같습니다.

• 스킨십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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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전혀 어렵지 않고 가만히 있는데 처음에는 조금 무서워서 피할 수는 있지만 이내 잘 다가옵니다.

• 대인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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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요

  겁이 조금 있습니다. 친해지면 잘 다가옵니다. 엄청 치근덕대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 대견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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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요

  다가올때 엎드려서 기다립니다. (호의적) 자기보다 작은 강아지가 오프리쉬상태로 공격했는데 그냥 맞고만 있었습니다. 너무 순합니다.....

• 대묘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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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지내요
  아직 몰라요

  길다가 길 고양이를 봐도 관심이 없긴했습니다.

• 외동

  혼자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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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럿도 좋아요

  둘다 가능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