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연

단비의 인생은 두 번의 이별로 가득했습니다.
2년 전, 보호자의 사망으로 동구협 보호소에 들어가 안락사 직전 구조되었고
그 후엔 한 할머님의 품에서 2년간 따뜻하게 지냈지만
이번엔 할머님의 요양원 입소로 다시 떠나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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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임보처에서 지내고 있지만 9월 중순 이후엔 머무를 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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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는 너무 순하고, 사람을 향한 마음이 깊은 아이예요.
여기저기 떠돌던 삶이 이제 끝날 수 있도록,
진짜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성격 및 특징

사람 정말 좋아하고 애교 많아요. 시츄 특유의 순둥순둥함이 있어요.
그치만 자신감은 넘쳐요!ㅎㅎ
짖는 걸 본적이 없을 정도로 착하고 순합니다.

기타 사항

간식을 좋아하는데 식탐이 많지는 않은듯, 건사료만은 잘 안먹고 시저 조금 섞어줘야 잘 먹음, 목욕과양치 얌전히 잘함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보호소에서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훈련이 갖춰진다면 모두 훌륭한 개가 될 수 있습니다.

• 배변

  훈련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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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가려요

  수컷이라 다리를 들고 싸서 수컷용 벽면 배변판 필요. 배변패드에 잘 싸지만 가끔 실수함 산책 자주 시키면 실내에서 많이 안쌈, 기저귀 착용 잘함

• 산책

  아직 낯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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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해요

  산책 너무 좋아하고 잘함, 산책 나가면 마킹을 많이 함, 제지하면 잘 따라옴, 30분 이상은 힘들어 하는 듯

• 짖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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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평소엔 짖음이 아예 없으나, 집안에 아무도 없이 외출하면 초반에 조금 짖음

• 분리불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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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있어요

  조금 있는 듯. 주 보호자를 졸졸 따라다니고, 없으면 불안해하는듯 ( 실내에 사람 있으면 괜찮음 ), 집안에 혼자 두고 외출하면 불안해하는듯 (문 긁거나 집 어지럽히진 않으나, 초반 낑낑대고 불안해하고 잠을 자지 않고 계속 기다리는듯)

• 털빠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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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없음

• 스킨십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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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좋아함 더 만져달라고 배를 발라당 잘까고 사람 옆에 등대고 기대는 걸 좋아함

• 대인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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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요

  너무 순하고 사람을 좋아함 아이와 둘이 둬도 안전할듯

• 대견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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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요

  다른 강아지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있고 잘 어울리는데 오래가진 않음

• 대묘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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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지내요

  고양이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쳐다보는데 고양이가 싫어하고 공격하려해서 어울리는 건 본적이 없음

• 외동

  혼자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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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럿도 좋아요

  임보자집은 다른 강아지가 없어서 실내에서는 마킹이 없었으나, 애견카페 갔을 땐 다견들이 있어 실내마킹을 많이 함. 공격성 등은 없어서 다견가정도 상관없을 듯 한데 실내마킹이 있을 수 있어 외동가정이 더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