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연

다스는 어린 시절부터 평생을 좁은 견사 안에서 지내며 소심하고 겁이 많은 아이로 자랐습니다.
2024년 11월, 다스의 견사에 비가 많이 새자 맞은편 견사로 옮겨주었지만, 안타깝게도 철장 사이로 엉덩이와 꼬리를 심하게 물리고 말았습니다. 제대로 된 돌봄이 어려운 보호소 환경 속에서 다스의 꼬리는 결국 괴사되었고, 급히 입원해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게다가 심장사상충까지 양성이었던 다스는 치료를 위해 임시보호처를 애타게
찾아보았지만 끝내 구하지 못한 채 다시 보호소로 돌아가 긴 시간을 버텨야
했습니다.
그렇게 홀로 아픈 시간을 견뎌온 다스는 이번 구조로 드디어 보호소를 완전히 떠나오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꼬리엔 새털이 자라났고, 사람의 손길에도 조금 씩 마음을 열어 이제는 조심스레 산책도 다니고 있습니다.
비록 꼬리는 거의 없지만, 다스는 여전히 힘껏 꼬리를 흔들며 마음을 표현합 니다.
이제는 다스가 평생 가족을 만나 진짜 행복한 꼬리를 흔드는 그날이 올 수 있 도록, 따뜻한 임시보호 가족이 되어 다스를 보살펴 주세요.

성격 및 특징

-교상으로 엉덩이와 꼬리 치료를 받을 때도 얌전하여 치료가 수월하게 진행되었어요.
-평소 봉사자 리드에 큰 방항심 없이 잘 따라와 줬습니다.
-산책 시 뛰어다니며 에너지를 발산하기보다는 여기저기 냄새를 맡으며 차분히 걸어다니는 편이에요.
-조용조용하게 행동하는 편이고, 사람에게 조심스레 다가와 감정을 표현하는 ‘I 성향‘에 가까운 편이에요.

기타 사항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보호소에서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훈련이 갖춰진다면 모두 훌륭한 개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보호소에서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훈련이 갖춰진다면 모두 훌륭한 개가 될 수 있습니다.

• 배변

  훈련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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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가려요
  실외배변,아직 몰라요

  실외배변 가능합니다. (실내생활을 해 본 적이 없어 마킹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산책

  아직 낯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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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해요

  보호소 입소 후 4년 만에 야외 산책을 나갔을 때 봉사자의 리드에 곧장 잘 따라왔어요. 몇 번 산책을 시도하니 즐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산책을 해본 횟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도심에서의 산책 연습과 다양한 상황에서도 놀라지 않도록 둔감화 연습이 필요해요.

• 짖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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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아직 몰라요

  보호소에서는 짖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으나 환경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분리불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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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아직 몰라요

• 털빠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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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아직 몰라요

• 스킨십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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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천천히 쓰다듬어 주면 좋아해요. 민감한 부위인 엉덩이와 꼬리 치료 중에도 얌전히 받아 줄 정도로 스킨십에 예민하지 않습니다.

• 대인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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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요

  낯선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지만, 관심이 생기면 슬그머니 다가와 관심을 표현하는 편입니다.

• 대견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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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요

  같은 견사 친구들과 5년간 트러블 없이 잘 지내왔고, 산책 시 만나는 친구들에게 젠틀하게 인사하지만 적극적으로 놀자고 하지는 않아요.

• 대묘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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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지내요
  아직 몰라요

• 외동

  혼자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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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럿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