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연

짱구는 충북 영동군의 떠돌이강아지였습니다.
당시 로드킬 위험이 있었고 피부상태가 안좋고 몸 곳곳에 상처가 많은 데다 주변 암컷을 임신시키기에 구조했습니다.

24년 12월 최초 구조됐지만 쉼터 입소 첫날 유실되었고, 우열곡절 끝에 25년 7월 재구조됐습니다.

구조 당시 온몸에 진드기와 옴이 붙어있었고 피부상태가 많이 안 좋았습니다. 현재 피부는 치료됐고 접종&중상화 후 사상충 치료 중입니다.

성격 및 특징

* 점잖고 똑똑합니다.
구조(포획) 당시부터 얌전했고(짖음X), 병원 수의사선생님께서 첫날 목줄을 채워도 만져도 얌전했다고 합니다.
위탁소 사장님께서도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아이가 점잖고 특히 산책을 훈련소에서 배운 것처럼 보폭 맞춰 걷는다고 합니다.
아이가 똑똑해서 꼭 필요한 행동만 하는 것 같습니다. 원체 똑똑해서 포획할 때도 애를 먹었습니다.

* 영역 텃새 약간 있습니다.
위탁소에 원래 있던 아이들한텐 안 그러는데 새로 입소한 아이들한테 으르렁 거린다고 합니다. 다만 으르렁 거리고 그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제지하면 으르렁 멈춘다고 합니다.

* 떠돌이시절 암컷강아지와 일행을 꾸려서 다녔습니다.
영동에서도 그렇고 보령(유실지)에서도 길에서 자신보다 몸집이 작은 암컷강아지와 일행을 꾸려 그 아이와 의지하면서 서로 보호해주면서 다녔습니다. 때문에 암컷강아지 있는 집에 오빠강쥐로 가서 같이 지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타 사항

* 매달 성의비 15만원 드릴 수 있습니다.
* 짱구는 쉼터에 평생입소비를 지불하고 구조했지만, 첫날 유실되었고 사비로 아이를 찾고 재포획하는 과정에서 쉼터와 틀어졌습니다. 따라서 지금 짱구는 갈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매달 유료위탁소 위탁료를 납부하기에 현재 형편이 버거운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보호소에서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훈련이 갖춰진다면 모두 훌륭한 개가 될 수 있습니다.

• 배변

  훈련이 필요해요

  1

  2

  3

  4

  5

  잘 가려요
  실외배변

  100% 실외배변입니다.

• 산책

  아직 낯설어요

  1

  2

  3

  4

  5

  잘해요

  줄당김 없고 보폭 맞춰 잘 걷습니다.

• 짖음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점잖은 성격입니다. 다만 텃새부릴 때 으르렁 거릴 수 있습니다.

• 분리불안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 털빠짐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 스킨십

  어려워요

  1

  2

  3

  4

  5

  좋아요

• 대인

  무서워요

  1

  2

  3

  4

  5

  좋아해요

• 대견

  싫어해요

  1

  2

  3

  4

  5

  좋아해요

• 대묘

  어려워요

  1

  2

  3

  4

  5

  잘 지내요
  아직 몰라요

• 외동

  혼자가 좋아요

  1

  2

  3

  4

  5

  여럿도 좋아요

  암컷강아지 있는 집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