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연

양평보호소에서 구조한 너트는 엄마 강아지와 함께 박스 안에서 발견되었다고 해요.
비슷한 또래의 강아지들과 한 우리 안에 있을 때도 싸우지 않고 잘 지냈고, 하얀 눈썹을 씰룩거리며 꼬리 흔드는 모습이 눈에 밟혀 피피라운지에서 가족을 찾아주기로 했어요!

성격 및 특징

성격: 친화력100점! 장꾸미 가득한 댕댕이
너트는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을 잘 하는 편이에요. 특히 장난감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놀 수 있어요. 장난감 욕심이 있는 편이어서 친구가 놀고 있는 장난감을 뺏을 때가 있지만, 자기보다 체구가 작은 삼순이에게는 힘 조절을 하며 봐주기도 해요.
라운지에 방문하는 누나들을 좋아해서 엉덩이까지 흔들며 열심히 반겨줘요. 너트와 에너지가 비슷한 강아지 친구가 있으면 따라다니며 같이 놀자고 신호를 보내요.

건강: 피피라운지에 오자마자 코로나장염, 지알디아, 세균성장염 판정을 받았어요. 약 2주간 격리와 함께 약물 치료를 받았고, 지금은 완치되어 매우 건강해요

배변: 소변 실수 없이 정해진 곳에 잘해요. 실내배변도 가끔 하지만 주로 실외배변을 해요.

산책: ‘산책갈까?’, ‘가자!’하고 말하면 산책 나가는 걸 알고 무척 좋아해요. 가끔 너무 신나서 빠르게 걸을 때가 있는데 줄을 살짝 당겨주면 사람과 걷는 속도를 맞추려고 노력해요.
실내에서는 활동량이 적은 편이지만 애견운동장에 가면 에너지가 맞는 친구와 서로 잡기놀이를 하며 신나게 뛰어놀아요.

기다려 대회 1등 강아지
(수많은 개인기를 할 수 있지만 (앉아, 손, 코, 엎드려, 브이, 터치, 사이(다리 사이 지나가는) 그 중 기다려를 제일 잘해요! 다리에 간식을 잔뜩 올려 놔도 먹어! 할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릴 줄 알아요.


이점은 미리 알아둬야해요.
털빠짐이 많은 편이에요.

기타 사항

너트는 24년 6월 드디어 가족을 만났지만 없던 털 알레르기가 생겼고, 키우고 있던 강아지와 합사가 안 되는 등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파양되었어요.
갈 곳 없었던 너트는 결국 피피라운지로 다시 돌아와 평생 가족을 찾게 되었어요.
(너트에게 문제가 있어서 발생한 상황이 절대 아닙니다)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피피라운지는 유기견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평생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임시보호처입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보호소에서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훈련이 갖춰진다면 모두 훌륭한 개가 될 수 있습니다.

• 배변

  훈련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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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가려요
  실외배변

  피피라운지에서 소변 실수 한 적 한 번도 없어요! 대신 정말 급할 때는 패드에 보지만 거의 실외 배변해요!

• 산책

  아직 낯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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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5

  잘해요

  냄새 킁킁 맡는거 좋아하고 호기심 많아요! 걸음이 조금 빠른 편이지만 줄을 당기면 속도 맞춰서 걸으려고 노력해요!

• 짖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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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평소에는 거의 안 짖는데 쿨쿨 자다가 손님 오면 놀래서 짖어요!

• 분리불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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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5

  있어요

  다른 강아지와 함께 있으면 분리불안이 없지만 혼자 피피라운지에 남겨지면 초반에 약간의 짖음이 있어요. 하지만 몇 분 짖고 그 뒤에는 잘 기다려요! 환경에 익숙해지면 괜찮을 것 같아요!

• 털빠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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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5

  있어요

  털빠짐이 많은 편이에요!! 빗질 자주 해주고 있습니다!

• 스킨십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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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5

  좋아요

  가까이 다가가면 꼬리 흔들며 좋아해요! 만져주면 가만히 있고 양치할 때도 귀 소독할 때도 잘 기다려줘요!

• 대인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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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좋아해요

  피피라운지에 방문하는 누나 형들을 좋아해서 엉덩이까지 흔들며 반겨줘요! 이갈이 시절에도 사람 손 깨문 적 한 번도 없고 오히려 뽀뽀하고 햝아주는걸 좋아해요!

• 대견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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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요

• 대묘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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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지내요
  아직 몰라요

• 외동

  혼자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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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럿도 좋아요

  너트와 텐션이 맞는 친구가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애견운동장에 놀러가면 친구들과 노는 걸 좋아하지만 자기보다 텐션이 너무 높고 귀찮게하는 강아지는 싫어할 때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