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연

작년 부산 번식장에서 구조 된 곶감이에요.
그저 이쁘다는, 품종견이라는 이유로 착한 곶감이는 사람 손의 의해 나쁜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었어요..
언제부터 그 곳에서 힘든 생활을 했을지 얼마나 두려웠을지 감히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생활을 이어온 곶감이는 사람의 대한 기억이 좋지 않은가봐요..
처음 구조 됐을 땐 사람의 대한 두려움이 컸지만 지금은 차근차근 맘을 열고 온전히 보듬어 주실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성격 및 특징

시츄하면 떠오르는게 바로 착함 ! 순딩 !
" 눈 하나인데 그게 뭐 어때서 ! 난 괜찮아! "
씩씩하고 대견한 곶감이는요 ! 시츄라는 명성에 걸맞게 착하고 순딩이에다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
비록 한쪽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지만 그만큼 섬세함을 지녔고 기죽지 않는 당찬 멍멍이에요❤️
부산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 된 곶감이는 아직 사람의 대한 두려움을 온전히 벗어내진 못했지만..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오늘도 호기심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못본 척 뒤돌아 있으면 몰래 다가와 슬그머니 냄새를 맡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
삐쭉 튀어나온 아랫니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은 마치 바다를 호령하는 선장같기도 하는대요ㅎㅎ
그만큼 멋진 곶감이의 바다는 매일매일 조금씩 넓어지며 가족의 품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하지만 사랑터에서는 곶감이의 바다를 더 넓혀주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따스한 애정과 친절한 사람으로 더 넓게, 쓸쓸한 무인도가 아닌 사랑으로 넘쳐나는 풍요로운 바다가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비록 한쪽 눈이 불편한 상황이지만 이 작은 아이가 씩씩하게 견디는 만큼 곶감이가 보다 많은 사랑을, 친절을, 따스한 품을 훔치는 사랑스러운 해적이 될 수 있기를요 !

곶감이의 다른 한쪽 눈이 되어 모험을 떠나실 행운의 가족분은 어디에 계실까요? 어서 곶감이에게 다가와주세요 :)

기타 사항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보호소에서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훈련이 갖춰진다면 모두 훌륭한 개가 될 수 있습니다.

• 배변

  훈련이 필요해요

  1

  2

  3

  4

  5

  잘 가려요

  새로운 환경에서는 적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 산책

  아직 낯설어요

  1

  2

  3

  4

  5

  잘해요

  곶감이는 산책을 좋아해요 :)

• 짖음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새로운 환경에서는 적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 분리불안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새로운 환경에서는 적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 털빠짐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 스킨십

  어려워요

  1

  2

  3

  4

  5

  좋아요

• 대인

  무서워요

  1

  2

  3

  4

  5

  좋아해요

• 대견

  싫어해요

  1

  2

  3

  4

  5

  좋아해요

• 대묘

  어려워요

  1

  2

  3

  4

  5

  잘 지내요
  아직 몰라요

• 외동

  혼자가 좋아요

  1

  2

  3

  4

  5

  여럿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