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연

우연히 지킴이 방치견이 낳은 아가들을 만났습니다.

5월 25일 최초로 만났을 때 45일 정도 되어보였고, 다섯 아가들이었습니다.
5월 31일 재방문 했을 때 두 아이는 없어지고 세 아이가 남아 있었습니다.
세 아이 모두 수컷이고, 사람 좋아하고 마냥 해맑습니다.
한 아이는 한 쪽 눈이 불편해보여서 속상하고요. 그 아이가 제일 사람 좋아하고 밝아 보여서 더 속상합니다.

아가들 구조된 상태는 아닙니다.
어찌저찌 견주와 연결이 되어서 제가 이번 주말까지 입양처를 알아본다면 그곳으로 아이들 보내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주말까지입니다. 그때까지 아이들 빼지 않고 기다려주시겠다고 하셨어요.
그때까지 입양처 못 찾으면 어딘지 모르는 곳으로 갑니다.

이 아가들 입양 문의 부탁드립니다.
선생님들, 도와주세요.

[25.06.15. 업데이트]
빌리는 입양갔고, 안톤이와 버블이는 없어졌습니다.
안톤이는 먼 지방으로 갔다고 해서 돌려받기 힘들다 하시고,
버블이는 동네분이 데려가신 것 같은데
제쪽으로 인계받을 수 있는지 여쭤봤고 견주 분께서 알아보신다고 하신 상황입니다.

성격 및 특징

아가들 처음 보는 저한테 다가와 안길 정도로 사람 엄청 좋아하고 밝습니다.
남아있는 세 아이 모두 수컷이고,
한 쪽 눈이 불편한 아이가 특히 더 해맑고 밝아 보여서 너무 속상합니다.
아가들 너무 예뻐서 얼굴이 반짝반짝 빛나요.
정말로 예쁜 아가들입니다.

어미개는 9kg 정도 되어 보였습니다.(10kg 약간 안될 것 같은 크기)
아빠 강아지는 조금 더 클 거라 추정하고요.

기타 사항

안빌리버블 3형제입니다.
안톤 빌리 버블~!

아가들 구조된 건 아니지만
임시이름을 지어주면 입양이 조금 더 수월하지 않을까 해서 생각해봤습니다.

다른 구조견들 돌봄에도 버겁고 힘든 와중에
아이들 발견하고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와중에 아이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예쁘고 난리예요.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보호소에서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훈련이 갖춰진다면 모두 훌륭한 개가 될 수 있습니다.

• 배변

  훈련이 필요해요

  1

  2

  3

  4

  5

  잘 가려요
  아직 몰라요

• 산책

  아직 낯설어요

  1

  2

  3

  4

  5

  잘해요
  아직 몰라요

• 짖음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아직 몰라요

• 분리불안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아직 몰라요

• 털빠짐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아직 몰라요

• 스킨십

  어려워요

  1

  2

  3

  4

  5

  좋아요
  아직 몰라요

• 대인

  무서워요

  1

  2

  3

  4

  5

  좋아해요
  아직 몰라요

• 대견

  싫어해요

  1

  2

  3

  4

  5

  좋아해요
  아직 몰라요

• 대묘

  어려워요

  1

  2

  3

  4

  5

  잘 지내요
  아직 몰라요

• 외동

  혼자가 좋아요

  1

  2

  3

  4

  5

  여럿도 좋아요
  아직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