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연

월이는 쓰레기 더미에서 짬밥을 먹고 살던 아이에요. 무더위가 이어지는 날씨에 짬밥에는 벌레가 득실거렸고, 짧고 타이트한 목줄로 인해 목주변과 귀 등 심각한 피부 상태로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겠다고 생각한 봉사자님이 직접 월이의 소유권 포기각서를 받아내어 쉼터로 입소하게 되었어요.

성격 및 특징

월이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와 줄 때마다 신나게 꼬리를 치며 반길 만큼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에요. 쉼터 봉사자님들을 만날 때마다 뽀뽀를 마구마구 날릴 정도로 쉼터 생활에도 빠르게 적응하며 몸과 마음의 상처를 모두 치료해 나가고 있어요.

기타 사항

월이는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큰 만큼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아이에요. 쉼터 입소 후 다른 구조견들과 함께 생활하고 봉사자들이 매일 몇번씩 방문하는 환경이 적응된 상태로 혼자 있는 것을 굉장히 힘들어해요. 가급적 자택근무를 하시거나 외출시 월이와 항상 동반할 수 있는 환경으로 입양가길 바랍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보호소에서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훈련이 갖춰진다면 모두 훌륭한 개가 될 수 있습니다.

• 배변

  훈련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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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가려요

  실내 패드 배변도 가능하지만, 실외 배변을 선호해요.

• 산책

  아직 낯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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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해요

  보호자와 단둘이 있을 땐 산책을 잘하지만, 외부 자극 요소 (새, 개, 고양이)등을 마주치면 흥분해요.

• 짖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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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평상시엔 없지만 견사에 갇히거나 혼자 있게 되면 짖어요.

• 분리불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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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분리불안 증상으로 짖음, 하울링, 물건 파괴 증상이 있어 적극적인 훈련이 필요해요.

• 털빠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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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세상에 털 안 빠지는 동물은 없습니다.

• 스킨십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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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계속 만져달라고 애교를 부려요. 다른 친구가 만짐 받으면 끼어들어서 몸을 비벼요.

• 대인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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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요

  낯가림 없이 모든 사람을 좋아하고 뽀뽀하는 걸 좋아해요.

• 대견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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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요

  익숙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만 처음 보는 강아지는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요.

• 대묘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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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지내요

  고양이를 보면 흥분해서 날뛰어요. 접촉하지 못하게 주의해야 해요.

• 외동

  혼자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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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럿도 좋아요

  강아지들과 잘 어울리지만 성향에 따라 합사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외동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