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연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집 입구에 목줄을 하고있는 뭉치를 만났습니다
집이 있었지만 그 안에는 그 흔한 담요 한장 깔려 있지 않았고 밥 그릇 안에는 사료 한 톨 없었으며 물그릇의 물은 썪어 있었습니다
뭉치가 앉아있는 주변에는 배설물로 발을 딛을 수 조차 없었습니다
저는 고양이만 구조하는 사람이라 갖고 있던 고양이 사료를 주니 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겁 먹더라구요
그 날 이후 몇 번 더 방문해 사료를 주었지만 조금도 달라지지 않는 상황을 보고 구조를 결심 했고 주인을 설득해 데려 왔습니다

성격 및 특징

병원검진을 하여 치료를 해주고 있지만 뭉치를 보호할 곳이 없어 집 근처 신문보급소옆 창고에서 지내게 하고 있습니다
하루 세번씩 들러 산책을 시키고 밥도 먹이며 돌보는 동안
삶을 포기한 듯 보였던 뭉치의 눈은 생기가 돌기 시작했고
한번의 짖음도 없이 힘없이 따라오던 아이가 이제는 조금씩 짖으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 하기도 하고 산책 더해달라며 요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창고에 데려다 주고 나올 때면 가지말라며 애원하는 듯 쳐다보는데
그 눈을 외면하며 나오는 발걸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기타 사항

지금 있는 곳이 환경만 괜찮다면 임보 하면서 입양처를 찾고 싶지만
뭉치의 치료를 위해서 그리고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도 좋지 않아 임보처를 구합니다
필요한 모든 것은 다 지원하겠습니다
입양홍보도 최선을 다해 해보겠습니다
애교도 많고 호기심도 많고 사람도 좋아하는
활발한 웰시코기의 원래의 모습을 회복하고 사람과 함께 사랑 받으며 살아가도록 뭉치에게 기회가 오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보호소에서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훈련이 갖춰진다면 모두 훌륭한 개가 될 수 있습니다.

• 배변

  훈련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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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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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가려요
  실외배변,실내마킹

  실내에서는 배변패드에 하고 있고 산책한때도 합니다 하루에 세번 배변하고 있습니다

• 산책

  아직 낯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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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5

  잘해요

  처음엔 방법을 몰라하더니 이제는 만족스럽지 않으면 안들어 가려고 합니다

• 짖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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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5

  있어요

• 분리불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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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5

  있어요

• 털빠짐

  없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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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5

  있어요

  구조후 털상태와 피부 때문에 털을 밀었습니다

• 스킨십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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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5

  좋아요

• 대인

  무서워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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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5

  좋아해요

• 대견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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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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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요
  아직 몰라요

• 대묘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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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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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잘 지내요
  아직 몰라요

• 외동

  혼자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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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5

  여럿도 좋아요
  아직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