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연

경기도 오산 "고인돌 공원"에 누군가가 이사가며 유기한 강아지 "고인돌" 입니다. 유기견 생활 2-3개월 정도 되었을 때 발견되어 구조 시도. 이동 반경이 대략 하루 5-10 km 정도를 다녔기 때문에 구조가 쉽지 않았으나 여러번 실패 끝에 어렵게 구조에 성공하였고, 당근 커뮤니티에서 진행된 모금으로 중성화 및 스켈링, 건강검진과 더불어 훈련사님 댁에서 2주간 상주하며 산책 및 집 생활 전반에 대해 배웠습니다. 현재 인천 임보자님 댁에서 10개월째 임보생활 중으로 2달 뒤에 나와야 합니다.

성격 및 특징

10개월째 임보중이신 임보자님에 따르면,,,
인돌이는 겁이 많고 독립적인 성격이에요. 처음에 우리 집에 왔을 때에는 구석에서 쳐다보고만 있었어요. 지금도 큰 소리가 나면 덜덜 떨고는 합니다. 애정표현을 제일 많이 하는 둘째 딸아이를 우리 집에 온 둘째 날부터 지금까지도 매일 꼬리 흔들며 쫓아다니고 제일 좋아합니다.(물론 지금은 다른 가족도 좋아합니다.) 다른 강아지들도 그렇겠지만 산책을 가장 사랑하고 먹는 것은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집에 있을 때에는 자기 매트위나 캔넬에 들어가 잘 쉬는데 누가 움직이면 나를 데리고 나가 주려나 하며 일어나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지요. 인돌이가 산책을 아주 좋아하고 바깥에서 배변하는 것을 좋아해서 인돌이 온 이후로는 아침에 짧게 한 번, 오후나 저녁에 길게 한 번 꼭 산책시켜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별로 안 좋아하고 다른 개에게는 매너있게 다가가고 좋아합니다.

기타 사항

처음에 임보자님 댁에서 낯선 사람의 방문 후, 큰 딸에게 많이 짖어서 훈련사님께 총 3회에 걸쳐 서열, 둔감화 훈련 받으며 침대와 방, 소파에 못 올라오도록 공간 분리하고 매트 훈련, 앉아-기다려-엎드려 훈련, 외부인 둔감화 훈련 등을 진행하여 지금은 아주 잘 지냅니다. 그런 부분만 신경써서 지낸다면 함께 지내며 함께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없는 착한 아이입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보호소에서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훈련이 갖춰진다면 모두 훌륭한 개가 될 수 있습니다.

• 배변

  훈련이 필요해요

  1

  2

  3

  4

  5

  잘 가려요
  실외배변

  바깥에서 배변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급할 때에는 실내에서도 배변패드에 정확하게 잘 가리고 있습니다. (아직 실내에서 큰 일을 본 적은 없음)

• 산책

  아직 낯설어요

  1

  2

  3

  4

  5

  잘해요

  훈련사님 댁에서 상주하며 훈련 받아 산책 매우 잘합니다.

• 짖음

  없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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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5

  있어요

• 분리불안

  없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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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5

  있어요

  독립심 강하고 자기만의 공간 필요한 편입니다.

• 털빠짐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스피치 믹스종이라 털빠짐 있습니다.

• 스킨십

  어려워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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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5

  좋아요

  싫어하지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아 가만히 있습니다.

• 대인

  무서워요

  1

  2

  3

  4

  5

  좋아해요

  최소 세번이상 얼굴 본 사이라면 무서워하지 않으나 낯선 사람은 경계하고 무서워하는 편입니다.

• 대견

  싫어해요

  1

  2

  3

  4

  5

  좋아해요

  너무 적극적이지 않는다면 모든 강아지 좋아합니다.

• 대묘

  어려워요

  1

  2

  3

  4

  5

  잘 지내요

  집에서 마주친 적은 없고 길고양이들 마주치면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 외동

  혼자가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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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5

  여럿도 좋아요

  다른 강아지와 잘 지내는 편이지만 외동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