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번호 : 2025-01-0605

2025-04-08

하리/여/8kg

# 사람좋아

# 친구좋아

# 소심소심

# 조용조용

# 순둥이

현 상황 입양완료
임보종류 일반임보
이름 하리
성별
구조 지역 홍성
현재 지역
중성화 여부 중성화 완
출생시기 2025년 추정
몸무게 8kg
SNS 링크 바로가기

소 개

구조사연

하리는 2024년 7월에 충남 홍성보호소(금일동물보호센터)로 입소한 아이입니다. 특이사항에도 ‘비교적 온순함’이라고 적혀있었고, 하리가 낳은 딸들과 함께 입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 설명) 사람을 잘 따르는 것으로 보아 들개생활을 하다가 포획되었다기보다는 동네에서 떠돌다가 제보로 포획되었거나 전 보호자가 유기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봉사자님께 듣기로 하리와 딸들을 떠돌이 개로 신고하신 분이 계신데 정황상 그 분이 보호자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리라는 이름은 보호소 봉사자님께서 지어주셨습니다. 하리 출신에 대한 여러 설이 있지만 모든 영웅서사가 그렇듯이 진실은 아무도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새 가족을 찾기에 완벽한 컨디션의 강아지라는 것 뿐!

2024년 12월 24일에 보호소를 나와 임시보호처로 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홍성보호소를 비롯한 전국이 한파였고, 홍성보호소에서도 매일 사망하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하리는 극심한 영양실조 상태였던 동시에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상태였고, 보호소에서 하루 하루 버티기 어려운 체력이었어요. 너무 약한 개체였기 때문에 다음 안락사 명단에 오를 가능성도 있는 아이였습니다. 하리의 소식을 알게 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시보호 겸 구조를 결정했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에서 홍성으로 달려서 하리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하리는 홍성보호소 봉사자이신 논밭상점 사장님의 배려로 보호소에서 나와 임보처로 이동하기 전 며칠간을 머물렀다고 합니다. 당시 논밭상점 임보강아지인 로빈이와 하리의 딸인 주리(입양 갔다고 해요!)와 지냈습니다. 제가 하리를 만나러 갔을 때는 야심한 밤이었는데, 갑자기 들어온 외부인이 반가워 다른 강아지들이 짖을 때도 하리는 조용히 바라보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움직임이 없고 많이 마른 상태였습니다. 임시보호 신청과 승인이 긴박하게 이루어졌고 하루 하루 한파가 극심했던 날이라 캔넬을 준비할 여유가 없다보니 강아지 이동가방에 태워 데려왔는데, 홍성에서 서울 용산구로 오는 내내 낑 소리 한 번 없이, 멀미 구토 한 번 없이 조용히 집으로 왔습니다. 사람 손길을 어색해했지만 입질이 있거나 공격성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성격 및 특징

차분하고 독립적인 성격입니다. 집에서도 혼자 잘 쉬고, 특히 집안 아무데서나 배를 까고 ㄷ자 혹은 사람처럼 아예 배를 까고 드러눕는 태평함을 보입니다. 겁이 많은 편이지만 공격적으로 표출한 적은 없습니다. 보통 무서우면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되거나 호다닥 캔넬로 도망가는 편입니다. 새로운 사람이 왔을 때나 드라이를 시도할 때 그랬습니다. 소파나 침대에 올라오는 것에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하리가 오고 나서 동거견이 질투가 생겼는지 평소보다 소파나 침대에 더 많이 올라오는데, 하리는 올라오고 싶어하는 움직임을 보인 적이 아직까지는 없었던 것 같아요. 입양자님의 양육방식을 알 수 없어 일단은 굳이 일부러 올리거나 하지는 않고 있는데, 평생가족 집에서는 소파에서 같이 티비도 보고 둥가둥가 하면서 지내면 좋겠네요!

꼬리를 하루종일 흔드는 것이 신기합니다. 별 일이 없는데도 기본적으로 늘 살랑살랑 하기 때문에 서큘레이터 효과로 올 겨울 난방비를 많이 아꼈습니다(?) 그런 농담을 할 정도로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강아지로 보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그냥 눈이 마주칠 때도, 밥 먹기 전에도 밥 먹은 후에도 늘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입니다.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강한 것 같습니다. 겁은 많은데 호기심이 강해서, 새로운 사람이 오면 뒷걸음질 치면서도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지그시 바라봅니다. 눈을 정말 잘 마주치는 강아지인데, 특히 새로운 사람이 오면 정말 열심히 쳐다보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기타 사항

하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하리 인스타그램에서 보실 수 있고, 임보자가 상세히 작성한 노션 문서에서 <하리의 모든 것>을 읽으시려면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링크 혹은 https://behonses.notion.site/1ba574f019fa80eab8f5c1409287bafb?pvs=4 으로 봐주세요!

임보 조건

지역 전국
임보 기간 3 개월 이상
픽업 지원 가능
기타 조건 실외배변 강아지라 하루 2~3회의 산책이 필요합니다. 오프리쉬 불가, 이중리쉬 혹은 안전줄 필수에 동의하시는 분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집도 가능해요

원룸
1인 가구
반려동물 무경험자
동거 커플
영유아 가정

히스토리

2024. 12 첫 임보처 임보 시작

건강 정보

접종 현황 종합백신, 캔넬코프 등 접종 완료. 항체가 검사 결고 정상
검사 현황 심장사상충 치료 완료, 지알디아 치료 완료. 항체가 검사 결과 모든 면역수치 정상!
병력 사항 1. 질병 관련 : 지알디아 완치, 심장사상충 치료 완료 - 지알디아 양성인 상태로 임시보호처로 왔고, 약을 먹은 후 완치되었습니다. 심장사상충 치료는 저체중 때문에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전처치-2회의 주사-후처치약을 거쳐 치료 완료된 상태입니다. 여담이지만 병원에서 주사를 맞는 2일간 입원했을 때도 밥을 싹싹 비워 태평한 강아지라는 의료진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밥 안 먹을까봐 발 동동 구르다 간 임보자만 유난보스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기타 사항 3개월 이상 임보처 혹은 입양전제임보처를 찾고 있습니다. 임보가능 기간과 상관 없이 열심히 홍보해 최대한 빨리 좋은 집을 찾아주는 데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문의 부탁드립니다!

참고용 정보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보호소에서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훈련이 갖춰진다면 모두 훌륭한 개가 될 수 있습니다.

  • 배변

    훈련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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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가려요
    실외배변
  • 산책

    아직 낯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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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해요

    처음에 하리는 옥상에서만 산책을 했습니다. 심장사상충 치료 때문에 절대 안정이 필요했는데, 실외배변을 하는 하리를 집에만 데리고 있을 수 없어서 하루 3회 정도를 올라갔습니다. 처음에는 소음이 들리는데 실체가 보이지 않으니 조금 겁먹기도 했지만, 금방 배변을 하고 입구로 돌아오더라고요. “나 다 쌌어! 가서 주워!” 하는 자신감을 담아 보호자 주변을 빙빙 돌면 배변처리를 하고 안아서 집 안으로 데리고 들어오기를 반복했습니다. 처음에는 계단 오르막을 못 올라갔습니다. 내려가는 건 괜찮았는데, 올라가는 건 해보지 않은 것 같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껑충껑충 잘 올라갑니다. 하리가 있는 임보처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빌라여서, 매일 열심히 오르내리면서 튼튼강아지로 지내고 있습니다. 옥상 산책의 마침표를 찍었을 때 처음으로 외부에서 긴 산책을 했는데 너무 잘했고, 그래서 용기내어 동거견과 함께 동반 산책을 했는데 처음부터 가르칠 것 없이 너무 잘 했습니다. 둘이 평행으로 잘 걷고, 동거견이 배변할 때 방해하지 않고 거리를 지켜주기도 하고요. 길고양이를 만날 때 반응은 저와 같습니다. ‘그냥 저기 고양이가 있구나’ 합니다. 한참 바라보지만 달려들거나 으르렁대는 일은 없습니다. 강아지를 좋아해서 인사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흥미가 오래 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주 냄새가 강한 음식을 두 번 주워먹은 적 (고등어 머리와 건오징어)이 있고, 이외에는 음식을 집어먹지 않았습니다. 산책은 하루에 2~3회 합니다. 대변은 하루에 1~2회를 하고, 소변은 마킹을 좋아해 자주 합니다. 다리가 짧다보니 소변 볼 때랑 대변 볼 때 자세가 같아 처음에 매우 당황했습니다. 응가 자세힌데 왜 쉬야 뿐이지…? 생각했거든요. 지금도 응가를 10번씩 싸는 강아지 같지만 응가는 신중하고 쉬야는 즐깁니다. 카페, 바, 작업실 등에 출입했고 마킹하거나 어지르는 일 없이 잘 있었습니다. 강가에서의 산책에서 가장 흥분하고 즐거워했던 것 같아요. 3마리까지 함께 산책해봤는데, 다른 강아지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앞만 보고 잘 갑니다. 산책을 왜 잘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잘 하는 것 같아요…

  • 짖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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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초인종이 울리면 짖습니다. 이외에 헛짖음은 없습니다!

  • 분리불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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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나갈 때마다 종이나 휴지심에 넣은 간식을 주고 나가는 루틴이 있고, 펫캠으로 보면 간식을 잘 꺼내먹은 후 누워서 쿨쿨 잘 잡니다. 기본적으로 독립적인 성향인 것 같아요!

  • 털빠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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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이중모 강아지라 털빠짐이 많은 편입니다.

  • 스킨십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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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안아서 들어올리는 것은 조금 무서워하고 잘 때는 떨어져서 자는 걸 선호하는 강아지지만 쓰다듬는 것은 아주 좋아합니다. 조금 쓰다듬다 관두면 앞발로 어서 더 쓰다듬으라고 재촉하기도 해요!

  • 대인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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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요

    공격성을 보인 적은 없습니다. 무서우면 일단 얼음이 되는 편이어서 방어태세에도 입질은 없었습니다. 임보언니에게도 금방 적응했고, 특히 겁이 나더라도 손길을 피하거나 방어적으로 나오지는 않았기 때문에 미용, 옷입히기, 양치, 발톱깎기 등에도 문제가 없어서 신기했습니다. 임보언니와 적응된 후에도 처음에는 새로운 손님이 오면 방 안에서 나오지 않았는데, 그것도 많은 손님이 오가는 외향인 하우스에 살다보니(!) 이제 손님이 오면 탐색도 하고 신기해합니다. 섣불리 가까이 오려고 하면 ‘꾸루룽’(자기 딴에는 으르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소리를 내면서 뒷걸음질을 치기는 하지만, 궁금한지 계속 근처에는 머무르더라고요. 친구가 산책을 도와줬을 때도 버티지 않고 잘 따라가는 걸로 보아 금방 사람과 친해지고 적응하는 성격으로 보입니다. 손을 들거나 할 때도 무서워하는 게 없는 걸 보면, 학대의 경험이 많은 아이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 대견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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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요

    임보처에 오기 전 짧게 있던 곳에서도 다른 강아지와 있었고, 철창에서는 딸들과 있었고, 현재는 동거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 언제나 잘 지냅니다. 동거견이 다른 강아지와 놀거나 밀착하지 않는 성격인데, 똑같이 거리를 유지합니다. 정말로 하숙생과 집주인, 에어비앤비 게스트와 호스트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산책을 나가면 나란히 걷기를 좋아하고, 산책 중에 만나는 강아지들에게도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처음에 임보집에 왔을 때는 동거견을 아주 많이 궁금해하고 가끔 동선이 겹치면 들이대기도 했는데, 동거견의 심드렁한 성격을 파악한 것인지 지금은 둘이 한 공간에 지내는데도(초반에는 심장사상충 치료로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격리했습니다) 놀지도 않고 싸우지도 않는 희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활발한 강아지와 한 공간에 있으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 대묘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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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지내요
    아직 몰라요

    길에서 만나는 길냥이는 쫓지 않고 지나치는 편입니다. 실내에서 고양이를 만난 적은 없습니다.

  • 외동

    혼자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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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럿도 좋아요

    강아지와 잘 지내는 편인데, 사람 손길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외동으로 가서 현재 임보처와는 달리 사랑을 듬뿍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고, 강아지들과 잘 지내기 때문에 둘째로 지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임자 제공 사항

사료
간식
패드
기본 물품
기초 병원비(중성화/전염병 검사/기본 접종 등)
일반 병원비(임보 중 발생하게 된 가벼운 질환 등)
심화 병원비(임보 전부터 이어진 지병,큰 검사 및 수술이 필요한 경우 등)
기타사항
임보 유형 테스트 임보 상담 신청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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