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연

동배들은 모두 다 입양가고 홀로 남은 복돌이의 이야기입니다.
25년 1월, 인천 서구의 뒷산에서 구조하였습니다.
가장 늦게 구조되었고, 컨테이너 아래 너무 오래 숨어 있어
몸을 잡아 빼듯 구조하여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성격 및 특징

동배들 중 가장 소심하고 마음을 열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마음을 연 상대에게는 애교도 부리고
활발한 모습을 보입니다. 강아지들을 무척 좋아해 다견 가정의 둘째 혹은 셋째로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한 건 아니나 아직 어려서인지 혹은 태어났을때부터 무리 생활을 해서 인지 고립불안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가 함께 있으면 괜찮아요)
혹시 분리불안일까 염려되어 구조자가 운영하는 애견카페에 1시간 30분 가량 임보자님과
분리하여 복돌이만 있게 했는데 친구들 냄새도 맡고 간식도 먹고 잘 있는걸로 봐서 분리불안은
아닌것 같습니다.
사람이 만지려고 하면 손길을 피하고 간식을 주는건 받아 먹어요.
훨씬 작은 소형견과도 잘 지내고 다른 개가 짖어도 밥응 없이 그냥 엎드리거나 피하는 순둥이에요.

기타 사항

1번 파양의 경험이 있습니다.
(파양 사유는 9-10시간 이상 복돌이가 혼자 있어야 했는데 하울링을 해 민원이 들어와서.. 입니다)
낯선곳에서 처음부터 혼자 있는 시간이 길었던 것 같아요.

너무 멀지 않은 지역의 경우 이동봉사 가능합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보호소에서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훈련이 갖춰진다면 모두 훌륭한 개가 될 수 있습니다.

• 배변

  훈련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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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가려요

  임보처에서 배변훈련중입니다. 베변패드에서 곧 잘 하는데 실수가 가끔 있다고 해요. 실외배변도 잘 합니다.

• 산책

  아직 낯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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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해요

• 짖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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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강아지도 사람도 없이 혼자 있을때 짖음 혹은 하울링이 있어요. 산책시나 카페에 놀러 가서 친구들 혹은 사람들 봤을때는 짖음 거의 없습니다(다른 개들이 짖어도 가만히 있어요)

• 분리불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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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있어요

  분리불안은 아닌듯하고 고립불안이 있는듯한데 강아지와 함께 있으면 짖음이나 하울링 없이 놀거나 쉰다고 해요

• 털빠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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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어요

  믹스견이다보니 털 빠짐은 있습니다

• 스킨십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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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낯선 사람은 어색해하지만 간식은 잘 받아먹고, 마음을 연 사람에게는 애교가 엄청 나요 (처음 며칠만 지나면 마음을 열거예요)

• 대인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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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요

  아직은 낯선 사람, 특히 남자를 무서워 합니다.

• 대견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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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요

  강아지를 엄청 좋아해서 크기 상관없이 냄새맡고 잘 놀아요

• 대묘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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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지내요
  아직 몰라요

  아직 고양이와는 만나본적이 없습니다.

• 외동

  혼자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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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럿도 좋아요

  혼자보다는 강아지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은 다견가정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