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연

쁘니 작년 10월에 모견으로 추정되는 유기견과 길을 떠돌던 예쁘장한 소형견입니다.

쁘니는 먼저 붙잡혀 보호소에 입소되었고, 며칠뒤 엄마로 보이던 아이도 붙잡혔어요.
나중에 들어온 아이는 잘 지내듯 싶다가 하루 아침에 숨이 멎었습니다. 노령의 나이에 심장사상충까지 감염되어 추워진 날씨를 버티지 못한것은 아닐가 추측하고 있어요...
보호소에서는 이처럼 세상에 알려지지도 못한채로 소리없이 죽어가는 생명들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

쁘니도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어 있었고, 다행히 심장사상충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심장이 타들어가는듯한 통증을 느낀다는 주사를 모두 마친 후 임보처에서 회복중에 있으면서 심장사상충 후처치약도 모두 마친 상태예요

현 임보자님께서는 쁘니가 입양을갈때까지 임시보호를 하기로 하였으나,
키우고 있는 반려견에게 건강상의 이유가 생겨서 쁘니를 임시보호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요.. ㅠㅠ

힘든 치료를 다 마쳤고, 이제 입양가족을 찾는일만 남은 쁘니가 갈곳이 없어 다시 보호소로 돌아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짖음한번 없이 순둥순둥하게 잘 지내는 순한 아이예요

쁘니가 임시보호 가족의 손을 잡고 평생가족을 만나는 길에 동반자가 되어주실분을 찾습니다

성격 및 특징

* 조심스러운 성격이지만 5분이면 마음을 열고 애교부리는 사랑둥이(단, 낯은 계속 가리는데 애교부림….ㅋ)

* 강아지들과 무난하게 잘 지냄

* 차분한 성격이며 저지레 없음

* 배변훈련 하지 않았음에도 패드에 100% 완전 천재 강아지

* 산책시 약간의 줄당김 있지만 제어 가능하며 신났을때 잠깐 그러는 편
> 현재 줄당김 없음!!
> 왼쪽에서 걷는걸 좋아함 (좌측보행강쥐)
> 산책줄 핸들링 매우좋음 이끄는 데로 잘따라옴
> 현재까지는 털빠짐 적음(거의없는것 같기두?)

* 너무너무 애교많고 사랑둥이 강아지 품에 안겨있는걸 좋아해요

기타 사항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보호소에서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훈련이 갖춰진다면 모두 훌륭한 개가 될 수 있습니다.

• 배변

  훈련이 필요해요

  1

  2

  3

  4

  5

  잘 가려요

• 산책

  아직 낯설어요

  1

  2

  3

  4

  5

  잘해요

  줄당김도 없고, 항상 주인이 잘따라오는지도 체크하는 매너견

• 짖음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외출 다녀온 후 잠깐 짖음은 있어요! 바로 저지하거나 불편한 기색을 내주면 짖지 않아요

• 분리불안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조금 있는 편입니다. 외출사이는 짖음이 없지만 복귀 후 짖음이 있는 부분으로 봐서 분리불안이 약간 있어보여요

• 털빠짐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털빠짐은 적은 편입니다

• 스킨십

  어려워요

  1

  2

  3

  4

  5

  좋아요

  애교가 정말 많은 편입니다. 다만 스킨십할때 위에서 손이 내려오는 형태는 조금 무서워하며, 손이 아래서 조심스럽게 올라오는 형태르르 처음에는 더 익숙해 합니다. 하지만 몇번 본사람이면 바로 얼굴을 들이밀고 쓰다음더 달라고 합니다

• 대인

  무서워요

  1

  2

  3

  4

  5

  좋아해요

  남자는 조금 무서워하지만, 사람을 제일 좋아해서 천천히 다가가면 이후에는 먼저 다가가는 편이예요

• 대견

  싫어해요

  1

  2

  3

  4

  5

  좋아해요

  쁘니는 쫄보이긴 하지만, 무서워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좋아하지도 않아요. 대면대면 강아지

• 대묘

  어려워요

  1

  2

  3

  4

  5

  잘 지내요
  아직 몰라요

• 외동

  혼자가 좋아요

  1

  2

  3

  4

  5

  여럿도 좋아요

  다견도 잘 지내는 편이고, 오히려 강아지 친구들에게 많이 의지하는 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