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연

주택가에서 노인이 마당에 묶어둔 강아지입니다. 마당에 묶인 보름이는 50cm도 채 안 되는 짧은 쇠목줄을 하고 지냈어요. 똥오줌을 눌 곳 조차 마련되지 않아 보름이는 좁은 곳에서 변을 밟으며 사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노인은 배설물을 제대로 치우거나 산책을 간 적이 거의 없습니다.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한겨울에는 물이 꽝꽝 얼어 있었고, 지난 2월 17도까지 올라가는 날씨에는 모기 등의 벌레가 수 마리씩 있었습니다.

좁은 생활반경과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서 평생을 보낸 어린 강아지 입니다. 더는 이 곳에 살게 둘 수 없어 구조를 결심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입양과 임보 홍보를 계속 해왔습니다.

성격 및 특징

모르는 사람한테도 애교를 피우고 사랑받을 줄 알며 처음 보는 강아지들하고도 잘 어울려 지냅니다! 사교성이 무척 뛰어난 아이예요.

기타 사항

산책 중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먹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으나 물기 전에 제지하거나 빼앗아서 던지면 집착하지는 않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보호소에서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훈련이 갖춰진다면 모두 훌륭한 개가 될 수 있습니다.

• 배변

  훈련이 필요해요

  1

  2

  3

  4

  5

  잘 가려요
  실외배변,실내마킹,아직 몰라요

  첫 산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현재는 실내외 배변 모두 합니다. 훈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산책

  아직 낯설어요

  1

  2

  3

  4

  5

  잘해요

  산책을 매우 좋아하며 흥분 상태에 따라 줄당김이나 발 맞춰 걷기 등의 훈련이 다소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짖음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아직 몰라요

  요구성 짖음은 없습니다. 다른 상황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 분리불안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아직 몰라요

• 털빠짐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진도믹스 추정이라 털갈이 시기에 털 빠짐이 있습니다.

• 스킨십

  어려워요

  1

  2

  3

  4

  5

  좋아요

• 대인

  무서워요

  1

  2

  3

  4

  5

  좋아해요

• 대견

  싫어해요

  1

  2

  3

  4

  5

  좋아해요

• 대묘

  어려워요

  1

  2

  3

  4

  5

  잘 지내요
  아직 몰라요

• 외동

  혼자가 좋아요

  1

  2

  3

  4

  5

  여럿도 좋아요

  어릴 때부터 같이 지내던 강아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