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연

사과는 경상남도 함안군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피해 구조되었습니다. 구조후 위탁처에서 지내다 가정집 생활을 시작했고 임보가족을 만나 가족과 함께 교감하며 지내는 멋진 친구가 되었습니다.
사과는 품종견도 작은 소형견도 아닌 그 흔하디 흔한 진도 아이다 보니 평생 가족을 기다려도 손 내밀어 주는 가족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사과만이 가지고 있는 너무나 많은 매력들이 있습니다.^^
그 매력을 하나하나 발견해가는 행복 또한 엄청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과의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

성격 및 특징

사과의 평생 가족을 찾아요!

이름: 사과
성별: 여아
나이: 3살 추정
몸무게: 11~12kg
견종: 다리가 짧아 코기로 오해받는 진도믹스
건강: 심장사상충 완치! 지금은 건강해요.
접종: 5차 접종 및 중성화 완료

성격 : 소심하고 겁도 많지만, 애교도 정말 많은 사랑둥이쫄보^^

에너지레벨 (상,중,하) : 중, 집에서는 거의 잠만 자요. 장난감(인형, 터그 등)에 관심없고 그나마 공놀이는 하는데 관심가지게 만들기까지 시간이 걸려요.(실외에서 하는걸 더 좋아하고요!) 산책시에도 줄당김이 거의 없고, 흥분하더라도 보호자 말을 곧 잘 듣는 착한 강아지^^

사람과의 친화력 : 보호자를 정말 좋아해요. 보호자 바라기
낯선 사람과는 대면대면하지만, 손길을 거부하지는 않아요. 개인기도 곧 잘 보여준답니다. 그러나 남자, 특히 중년의 남성을 무서워해서 남자와는 친해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돼요. 친해지고 난 다음에는 완전 애교쟁이^^

대견과의 사회성 : 강아지 보다는 사람들과 노는 것을 선호합니다. 반려견 운동장에서도 강아지들과 인사만 하고 사람이랑 놀아요.
산책 시에는 강아지들이랑 인사하는 걸 좋아해요. 그러나 적극적으로 들이대고 흥분하는 강아지는 좋아하지 않아 그런 강아지가 코 앞까지 다가오면 오지말라고 왕! 한 번 짖을 때도 있습니다. 보호자가 저지하면 금방 흥분을 가라앉혀요.

타동물(고양이,새 등)과의 사이 : 새가 날라다니는 걸 재밌어해서 새들을 자주 놀래킵니다. 고양이를 마주치면 인사하고 싶어서 흥분을 하는 편이에요. 그러나 다른 곳으로 방향을 틀면 미련없이 잘 따라옵니다

환경적응력: 낯선 곳에 적응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 편이에요. 적응하기 전까지는 사료를 잘 안먹습니다. 사과가 마음을 열 때 까지 차분히 기다려주세요. 적응하면 완전 먹보 됨
보호자에게 마음을 연 뒤로는 보호자와 함께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잘 다녀요! 심지어 병원 계단도 네 발로 척척 잘 올라갑니다.

배변습관: 실외배변 100%
흙, 아스팔트 가리지 않고 배변하기 때문에 산책 시작 후 배변하기 전 까지는 흙길 위주로 돌아주는 것이 좋아요!
사상충 치료로 산책을 하지 못했던 시절에는 참고 참다가 패드에서만 배변했던 깔끔강쥐예요.

식습관&간식선호도 : 연어, 고기, 과일, 채소 등 가리지 않고 뭐든지 잘 먹어요! 심지어 약까지도.. 사료도 남김없이 와구와구 먹는 축복받은 진도

수면습관 : 방문을 열어두면 보호자 침대에서 같이 잡니다. 그러나 방문을 닫아둬도 혼자 잘 자요! 아침에 나가면 반갑게 맞이해준답니다.

분리불안 : 전혀 없습니다! 교육으로 인해 보호자가 밖에 나가도 관심 가지지 않아요. 집에 혼자 있을 때면 노즈워크를 하거나 빈백, 마룻바닥에서 잠을 잡니다.

공격성&입질 : 먹는 것에 대한 집착이 있어 간식을 손에서 가져갈 때 거칠게 낚아채는 면이 있습니다. 전혀 아프진 않으나, 좋은 행동은 아니라 현재 교육중입니다.

저지레 : 쓰레기통을 뒤집니다. 사과 혼자 둘 때는 사과가 닿는 곳에 쓰레기통이 보이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 외에는 아무 것도 건들지 않아요. 오로지 쓰레기통만..

스킨쉽 허용도 : 친해지면 어디든 만져도 거부반응 없이 다 좋아해요. 심지어 이빨과 입천장까지 다 내주어서 양치도 아주 잘해요 목 주변(가슴이나 목 뒷부분)을 만져주는것을 특히 좋아합니다 :)

개인기 : 앉아, 손, 엎드려, 기다려!
밥 앞에서도, 산책가기 전에도 40초 넘게 기다려 할 수 있어요! 똑똑해서 더욱 다양한 개인기 연마중

산책 : 정말 좋아해요! 하지만 절대 먼저 튀어나가지 않습니다. 나가기 전에도 앉아서 기다리다가 보호자가 '가자' 라고 말을 해야 나가요. 보호자 발걸음에 맞춰서 잘 걸어줍니다.
가끔 흥분해서 앞서 나갈 때도 줄을 당기면 금방 다시 옆으로 와요. 길거리 소음에도 절.대. 무반응입니다. 심지어 다른 강아지가 짖는 소리에도 이 표정으로 자기 갈 길을 가는 귀여운 강쥐예요.
다만, 아무거나 주워 먹을 수 있어서 길에 떨어진 것들을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목욕 : 정말 무서워하지만 난리치지 않고 가만히 잘 있습니다.

털빠짐 : 보통 진도와 같아요...

좋아하는것 : 간식!! 보호자!!! 간식!!!! 밥! 산책! 간식

싫어하는것 : 발닦기, 발보습제 바르기, 목욕... 하지만 모두 씩씩하게 잘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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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항

아가들이 환경이 바뀌면 낯설고 무섭다 보니 적응하는 며칠 동안은 임보처에서 보이지 않았던 모습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문제견이어서가 아니에요ㅠㅠ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보호소에서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훈련이 갖춰진다면 모두 훌륭한 개가 될 수 있습니다.

• 배변

  훈련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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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5

  잘 가려요

• 산책

  아직 낯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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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5

  잘해요

• 짖음

  없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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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5

  있어요

• 분리불안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 털빠짐

  없어요

  1

  2

  3

  4

  5

  있어요

• 스킨십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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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5

  좋아요

• 대인

  무서워요

  1

  2

  3

  4

  5

  좋아해요

• 대견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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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5

  좋아해요

• 대묘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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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3

  4

  5

  잘 지내요

• 외동

  혼자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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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5

  여럿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