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연

팥빵이는 충남 홍성군에 있는 보호소에 24년 3월 입소 했습니다. 팥빵이가 입소한 후, 기적처럼 13개의 단체가 모여 홍성보호소에 모든 아이들을 구조 해주었는데요. 

파보에 걸린데다가 사람을 전혀 따르지 않고 입질을 하던 팥빵이와 동배 식빵이 만이 구조 되지 못했어요.



봉사자님들이 죽어가는 아이들을 불쌍히 여겨 병원에 입원했고 

다행히도 입원후 건강을 되찾았지만 아직 전염병으로 오염된 보호소로 돌려보낼 순 없어, 마당이 있는 봉사자님 야외견사에서 지내도록 배려해주셨어요. 


그후 제 직장한켠으로 (실내임보처)이동해 저와 지내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한달 단기임보처에서 지내는 중인데요, 열심히 훈련해주시는 임보자님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성격 및 특징

팥빵이는 사람도 좋아하는 강아지에요. 금방친해져서 꽤 많은 것을 허락했지만.. 여전히 사회화가 안되어있어요. 낯선 사람을 보면 무조건 짖어요. 그런데 간식을 주기 시작하면 잘 따릅니다.☺️

 또 안아 들려고 하면 무서워서 쏙 도망가고, 발톱깎이 목줄등의 물건을 들고 다가가면 도망가요. 지금은 목줄훈련중이고, 저와는 집앞에 10-15분 정도 산책이 가능했습니다.


현재 가정임보처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요. 저와는 네마리의 아이들과 직장한켠에서 생활하느라 좀 더 예민한 상태였는데요. 지금 임보처에서는 사람과 긴 시간 생활하면서 안정감을 찾고 있어요. 그래서 목줄과 하네스 착용도 가능해졌고 빗질도 잘하게 되었어요. 또 임보자님에게 애교부리는 귀여운 강아지가 되었습니다.

기타 사항

팥빵이는 억지로 잡으려고 하면 입질 있었다고 해오. 그래서 목욕시키거나 발톱을 깎거나 할땐 무조건 넥카라를 해야했어요. ㅠㅠ 그치만 서서히 사람과 지내는 법을 알아가고 있고, 제가 임보한 8월부터 입질하는 것을 본적이 없어요. 겁이많아서 모든 시작들을 겁내고 무서워 해요. 그래서 뭐든 천천히 진행해주시고 기다려주실 수 있는 분을 찾고 있어요. 간식을 좋아해서 훈련이 빠른편입니다! 기다려주시면 금방 마음여는 애교쟁이에요.점차 좋아질 거라 생각해요!

현재 2월 안락사 명단에 오르게 되었어요..그래서 팥빵이가 입양갈때까지 임보해주실 임보처를 급하게 찾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요. 다만 보호소에서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환경과 보호자에 따라 행동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적절한 애정과 훈련이 갖춰진다면 모두 훌륭한 개가 될 수 있습니다.

• 배변

  훈련이 필요해요

  1

  2

  3

  4

  5

  잘 가려요

  실내배변, 패드에 100퍼센트

• 산책

  아직 낯설어요

  1

  2

  3

  4

  5

  잘해요
  아직 몰라요

  목줄 하네스 훈련중입니다. 잠시 10분정도씩 나갔을땐 산책을 잘했어요.

• 짖음

  없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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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5

  있어요

  낯선사람을 보았을때, 새로운 공간으로 이동시 초반에 하울링할 수 있어요

• 분리불안

  없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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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5

  있어요

  적응하고 나면 없어요.

• 털빠짐

  없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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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5

  있어요

  털갈이합니다

• 스킨십

  어려워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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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5

  좋아요

  금방 스킨쉽을 허락해요. 그리고 만지는 것도 좋아하고요.

• 대인

  무서워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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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5

  좋아해요

  낯선사람도 하루만에 발라당 가능합니다.

• 대견

  싫어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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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5

  좋아해요

  자신보다 더 큰 강아지, 너무 달려드는 강아지는 싫어요.

• 대묘

  어려워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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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5

  잘 지내요
  아직 몰라요

• 외동

  혼자가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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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5

  여럿도 좋아요

  네마리가 함께 생활할때 잘 지냈었고, 혼자도 잘 지낼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