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보호가 필요한 이유

국내에서 한 해 23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새 가족으로 등록되는 동안, 한 편에서는 13만 마리가 버려집니다.
그리고 그 중 약 절반이 이른 죽음을 맞이합니다.

[출처] 2020 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 실태조사

이처럼 높은 사망률의 주요 원인은, 13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집을 찾아 갈 때까지
머물 수 있는 안전하고 청결한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10일의 공고 기한 동안 아무도 찾지 않는 유기동물은 안락사 대상이 되며,
죽음을 면하더라도 열악한 보호소 철장 안에서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국내 유기동물 관리 시스템 상 인력과 자원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입양가는 동물보다 버려지는 동물이
훨씬 많기에, 매일 수백 마리의 동물들이 철창 안에서 이른 죽음을 맞이합니다.

끝없이 구조하고 입양을 보내도, 더 많은 동물들이 버려지는 참혹한 현실. 유기동물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기 위해서는 강력한 법제화, 인식 개선 등 많은 것들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세상이 바뀌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오늘도 365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졌고, 163마리가 수명보다 한참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핌피바이러스는 그 아이들을 살리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이 유기동물 없는 나라가 될 때까지요.

한 번 임보를 시작한 동물이 다시 길거리로 돌아가거나 안락사를 당하는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소요되는 기간이 다를 뿐, 임보 동물들은 결국에는 새 가족을 찾아갑니다.

임시보호가 늘어나면 자연히 사망률은 낮아지고 입양률은 높아집니다.
핌피바이러스가 임보에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임시보호는 오늘 당장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충분한 시간과 여건만 갖춰진다면 모든 유기동물이 새 가족을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우선 살아 있어야 새로운 기회도 주어질 수 있기에,
핌피는 오늘도 임시보호 바이러스를 세상에 전파합니다.

더 궁금한 게 있다면?

[ 자주 묻는 질문 ] 바로가기
임보 유형 테스트 임보 상담 신청 문의
하기

TOP